본문 바로가기
2019.08.27 08:47

'관계의 적정 거리'

조회 수 7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관계의 적정 거리'

간격은 통로다
둘 사이 간격이 있다고
서운하게 생각지 말라
나무와 나무 사이
간격이 나무를 자라게 하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
간격이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
간격은 무엇이든 흐르게 하는 통로다
바람이 흐르고
햇살이 흐르고
물이 흐르고
정이 흐르고
이야기가 흘러간다
둘 사이 흐르는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기대지 못해 쓰러진다


- 방우달의《풍선 플러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64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110
2585 아, 그 느낌! 風文 2023.02.06 941
2584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 4C 風文 2022.01.13 942
2583 산은 고요하다 風文 2023.02.01 942
2582 끈질기게 세상에 요청한 남자 - 안토니 로빈스 風文 2022.09.03 943
2581 내 경험에 의하면 1 風文 2023.01.23 943
2580 당신을 위한 기도 風文 2019.08.29 944
2579 삶을 풀어나갈 기회 風文 2022.12.10 944
2578 갱년기 찬가 風文 2022.12.28 944
2577 내면의 에너지 장 風文 2023.08.18 944
2576 열렬하게 믿어라 - 레이몬드 R. 風文 2022.09.05 945
2575 '내가 왜 사는 거지?' 風文 2023.06.08 945
2574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3. 기도 風文 2020.06.23 947
2573 문병객의 에티켓 風文 2023.01.09 948
2572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風文 2023.10.18 948
2571 산과 신 風文 2019.08.28 949
2570 '내일은 아이들과 더 잘 놀아야지' 風文 2022.05.23 949
2569 한 달에 다섯 시간! 風文 2022.02.05 950
2568 오직 하나뿐인 돌멩이 風文 2022.02.13 950
2567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 요청한들 잃을 것이 없다 風文 2022.09.10 950
2566 나의 길, 새로운 길 風文 2023.05.31 950
2565 올 가을과 작년 가을 風文 2022.01.09 951
2564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風文 2022.02.10 951
2563 하나만 아는 사람 風文 2023.04.03 951
2562 당신의 외로움 風文 2020.07.02 952
2561 정열적으로 요청한 부부 - 젝키 밀러 風文 2022.08.30 9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