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8.27 08:47

'관계의 적정 거리'

조회 수 7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관계의 적정 거리'

간격은 통로다
둘 사이 간격이 있다고
서운하게 생각지 말라
나무와 나무 사이
간격이 나무를 자라게 하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
간격이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
간격은 무엇이든 흐르게 하는 통로다
바람이 흐르고
햇살이 흐르고
물이 흐르고
정이 흐르고
이야기가 흘러간다
둘 사이 흐르는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기대지 못해 쓰러진다


- 방우달의《풍선 플러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23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642
2285 가장 강한 힘 바람의종 2010.01.23 5489
2284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바람의종 2010.01.26 5086
2283 넘어져 봐라 바람의종 2010.01.26 4318
2282 토스카니니의 기억력 바람의종 2010.01.27 5513
2281 눈물의 강 바람의종 2010.01.28 3845
2280 시골 강아지 바람의종 2010.01.29 3962
2279 '이 나이에...' 바람의종 2010.02.01 3969
2278 도와주고 도움도 받고... 바람의종 2010.02.01 3763
2277 큰 돌, 작은 돌 바람의종 2010.02.02 5700
2276 '누구와 먹느냐' 바람의종 2010.02.05 5592
2275 되찾은 사랑 바람의종 2010.02.05 3093
2274 사랑을 고백할 때에는 바람의종 2010.02.05 3632
2273 아버지와 아들의 5가지 약속 바람의종 2010.02.08 3900
2272 세일즈맨과 명절 바람의종 2010.02.09 4142
2271 걱정말고 부탁하세요 바람의종 2010.02.10 4422
2270 눈부신 지느러미 바람의종 2010.02.11 4707
2269 고향집 고갯마루 바람의종 2010.02.12 4593
2268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바람의종 2010.02.15 4021
2267 사랑의 기도 바람의종 2010.02.16 4282
2266 작은 일을 잘 하는 사람 바람의종 2010.02.20 4453
2265 통장 바람의종 2010.02.20 4941
2264 준비된 행운 바람의종 2010.02.20 4818
2263 인생의 우등생 바람의종 2010.02.20 4830
2262 아름다운 도전 바람의종 2010.02.22 4300
2261 영적 교제 바람의종 2010.02.23 48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