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8.27 08:47

'관계의 적정 거리'

조회 수 7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관계의 적정 거리'

간격은 통로다
둘 사이 간격이 있다고
서운하게 생각지 말라
나무와 나무 사이
간격이 나무를 자라게 하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
간격이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
간격은 무엇이든 흐르게 하는 통로다
바람이 흐르고
햇살이 흐르고
물이 흐르고
정이 흐르고
이야기가 흘러간다
둘 사이 흐르는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기대지 못해 쓰러진다


- 방우달의《풍선 플러스》중에서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15529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23Aug
    by 風文
    2019/08/23 by 風文
    Views 1142 

    '경청'이 열쇠다

  4. No Image 02Jun
    by 風文
    2020/06/02 by 風文
    Views 896 

    '고맙습니다. 역장 올림'

  5. No Image 28Dec
    by 風文
    2014/12/28 by 風文
    Views 7848 

    '공손한 침묵'

  6. No Image 08May
    by 風文
    2020/05/08 by 風文
    Views 1061 

    '공포'에서 '반야'를!

  7. No Image 27Aug
    by 風文
    2019/08/27 by 風文
    Views 730 

    '관계의 적정 거리'

  8. No Image 06Jun
    by 風文
    2019/06/06 by 風文
    Views 1367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9. No Image 05Mar
    by 윤안젤로
    2013/03/05 by 윤안젤로
    Views 8227 

    '굿바이 슬픔'

  10. No Image 03Feb
    by 바람의종
    2011/02/03 by 바람의종
    Views 4117 

    '그 사람'

  11. No Image 07Dec
    by 風文
    2017/12/07 by 風文
    Views 3760 

    '그 사람'

  12. No Image 15Jan
    by 風文
    2022/01/15 by 風文
    Views 794 

    '그냥, 웃는 얼굴'이 좋다

  13. No Image 16Aug
    by 風文
    2019/08/16 by 風文
    Views 1024 

    '그래, 그럴 수 있어'

  14. No Image 21Dec
    by 風文
    2022/12/21 by 風文
    Views 807 

    '그런 걸 왜 하니'

  15. No Image 13Nov
    by 風文
    2023/11/13 by 風文
    Views 891 

    '그림책'을 권합니다

  16. No Image 26Jan
    by 風文
    2022/01/26 by 風文
    Views 854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17. '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18. No Image 06Dec
    by 風文
    2017/12/06 by 風文
    Views 4033 

    '긍정'의 지렛대

  19. No Image 09Nov
    by 바람의종
    2009/11/09 by 바람의종
    Views 5382 

    '길 위의 학교'

  20. No Image 26Jul
    by 바람의종
    2011/07/26 by 바람의종
    Views 2927 

    '길 위의 학교'

  21. No Image 19Apr
    by 바람의종
    2012/04/19 by 바람의종
    Views 5652 

    '꿈노트'를 갖고 계세요?

  22. No Image 15Jan
    by 風文
    2022/01/15 by 風文
    Views 1122 

    '나 하나만이라도'

  23. No Image 02Mar
    by 風文
    2023/03/02 by 風文
    Views 929 

    '나'는 프리즘이다

  24. No Image 16Jul
    by 바람의종
    2011/07/16 by 바람의종
    Views 4714 

    '나'와 만나는 벼락같은 황홀함

  25. No Image 31Oct
    by 風文
    2021/10/31 by 風文
    Views 895 

    '나는 가운데에서 왔습니다'

  26. No Image 28Aug
    by 風文
    2013/08/28 by 風文
    Views 14422 

    '나는 괜찮은 사람'

  27. No Image 29Jul
    by 바람의종
    2009/07/29 by 바람의종
    Views 5952 

    '나는 괜찮은 사람'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