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8.27 08:47

'관계의 적정 거리'

조회 수 5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관계의 적정 거리'

간격은 통로다
둘 사이 간격이 있다고
서운하게 생각지 말라
나무와 나무 사이
간격이 나무를 자라게 하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
간격이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
간격은 무엇이든 흐르게 하는 통로다
바람이 흐르고
햇살이 흐르고
물이 흐르고
정이 흐르고
이야기가 흘러간다
둘 사이 흐르는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기대지 못해 쓰러진다


- 방우달의《풍선 플러스》중에서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9673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28Aug
    by 風文
    2019/08/28 by 風文
    Views 627 

    불확실한, 우리 시대의 청춘들

  4. No Image 04Aug
    by 風文
    2023/08/04 by 風文
    Views 627 

    빨래를 보면 다 보인다

  5. No Image 12Aug
    by 風文
    2019/08/12 by 風文
    Views 628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6. No Image 31May
    by 風文
    2020/05/31 by 風文
    Views 628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5. 궁극의 사건

  7. No Image 05Sep
    by 風文
    2022/09/05 by 風文
    Views 628 

    열렬하게 믿어라 - 레이몬드 R.

  8. No Image 03Apr
    by 風文
    2023/04/03 by 風文
    Views 628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9. No Image 05May
    by 風文
    2020/05/05 by 風文
    Views 629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10. No Image 09Nov
    by 風文
    2022/11/09 by 風文
    Views 629 

    진면목을 요청하라 - 헬리스 브릿지

  11. No Image 25Jan
    by 風文
    2023/01/25 by 風文
    Views 629 

    쉼이 가져다주는 선물

  12. No Image 14Aug
    by 風文
    2019/08/14 by 風文
    Views 630 

    내 인생의 첫날

  13. No Image 15Aug
    by 風文
    2019/08/15 by 風文
    Views 631 

    '자발적인 노예'

  14. No Image 29Aug
    by 風文
    2019/08/29 by 風文
    Views 632 

    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15. No Image 12Oct
    by 風文
    2022/10/12 by 風文
    Views 632 

    사랑과 관심으로 접근하라 - 제인 넬슨

  16. No Image 15Aug
    by 風文
    2019/08/15 by 風文
    Views 633 

    잘 놀아야 잘 큰다

  17. No Image 24Aug
    by 風文
    2019/08/24 by 風文
    Views 633 

    괴로워하고 있나요?

  18. No Image 03Apr
    by 風文
    2023/04/03 by 風文
    Views 635 

    하나만 아는 사람

  19. No Image 21Nov
    by 風文
    2023/11/21 by 風文
    Views 635 

    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20. No Image 08Aug
    by 風文
    2019/08/08 by 風文
    Views 636 

    짐이 무거워진 이유

  21. No Image 05Jun
    by 風文
    2020/06/05 by 風文
    Views 636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10. 가치

  22. No Image 13Oct
    by 風文
    2022/10/13 by 風文
    Views 636 

    노동은 네 몫 즐거움을 내 차지

  23. No Image 29Aug
    by 風文
    2019/08/29 by 風文
    Views 637 

    살아야 할 이유

  24. No Image 28Apr
    by 風文
    2022/04/28 by 風文
    Views 638 

    벚꽃이 눈부시다

  25. No Image 09May
    by 風文
    2022/05/09 by 風文
    Views 638 

    '액티브 시니어' 김형석 교수의 충고

  26. No Image 10Aug
    by 風文
    2019/08/10 by 風文
    Views 639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27. No Image 21Sep
    by 風文
    2023/09/21 by 風文
    Views 639 

    '건강한 감정' 표현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