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8.23 06:41

'몰입의 천국'

조회 수 7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몰입의 천국'

권태와 몰입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권태는 일종의 형벌로도 주어진다.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 때 감옥에 보내는 이유는,
'극단적 감금이 주는 권태를 물리도록 느껴보라'는
원초적 의도가 읽혀진다. 이미 태초부터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무의미와 그 무의미가
주는 권태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깨닫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 심영섭의《지금, 여기, 하나뿐인 당신에게》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99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386
3035 싸이코패스(Psychopath) 인간괴물, 사법권의 테두리에서의 탄생 바람의종 2008.08.13 10397
3034 "'거룩한' 바보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바람의종 2009.03.31 11130
3033 "10미터를 더 뛰었다" 바람의종 2008.11.11 7745
3032 "그래, 좋다! 밀고 나가자" 바람의종 2008.11.12 12142
3031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에요" 바람의종 2010.10.23 4920
3030 "내 말을 귓등으로 흘려요" 바람의종 2009.07.06 7663
3029 "내가 늘 함께하리라" 바람의종 2009.05.28 7495
3028 "너. 정말 힘들었구나..." 바람의종 2012.02.16 7572
3027 "너는 특별하다" 바람의종 2010.07.31 7513
3026 "네, 제 자신을 믿어요" 바람의종 2012.09.06 11545
3025 "당신에게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네요." 바람의종 2009.11.03 5996
3024 "당신은 나를 알아보는군요" 바람의종 2010.01.14 6216
3023 "당신이 필요해요" 윤안젤로 2013.04.03 12415
3022 "던질 테면 던져봐라" 바람의종 2011.04.12 5457
3021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바람의종 2012.11.01 10367
3020 "미국의 흑인으로 우뚝 서겠다" 바람의종 2009.11.12 6107
3019 "미국의 흑인으로 우뚝 서겠다" 바람의종 2011.07.27 6148
3018 "미안해. 친구야!" 風文 2014.10.10 13170
3017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바라보기" 바람의종 2009.04.13 7308
3016 "바지도 헐렁하게 입어야 해" 바람의종 2010.06.19 4692
3015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만 바람의종 2011.01.31 4312
3014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中 바람의종 2008.03.11 9856
3013 "수고했어, 이젠 조금 쉬어" 바람의종 2010.06.04 3508
3012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라" 風文 2014.12.13 7159
3011 "엄마, 저와 함께 걸으실래요?" 바람의종 2012.01.17 50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