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천국'
권태와 몰입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권태는 일종의 형벌로도 주어진다.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 때 감옥에 보내는 이유는,
'극단적 감금이 주는 권태를 물리도록 느껴보라'는
원초적 의도가 읽혀진다. 이미 태초부터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무의미와 그 무의미가
주는 권태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깨닫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 심영섭의《지금, 여기, 하나뿐인 당신에게》중에서 -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권태는 일종의 형벌로도 주어진다.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 때 감옥에 보내는 이유는,
'극단적 감금이 주는 권태를 물리도록 느껴보라'는
원초적 의도가 읽혀진다. 이미 태초부터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무의미와 그 무의미가
주는 권태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깨닫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 심영섭의《지금, 여기, 하나뿐인 당신에게》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8750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8032 |
| 2627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3. 뮤즈 | 風文 | 2023.11.20 | 595 |
| 2626 | 내 인생의 첫날 | 風文 | 2019.08.14 | 596 |
| 2625 | 어리석지 마라 | 風文 | 2019.08.30 | 596 |
| 2624 | 나는 나다 | 風文 | 2020.05.02 | 596 |
| 2623 | 극복할 수 있다! | 風文 | 2020.05.05 | 597 |
| 2622 | '자발적인 노예' | 風文 | 2019.08.15 | 598 |
| 2621 |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 風文 | 2020.05.02 | 598 |
| 2620 | 살아 있는 글쓰기 | 風文 | 2023.08.11 | 598 |
| 2619 |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 風文 | 2019.08.12 | 599 |
| 2618 |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 風文 | 2020.05.05 | 599 |
| 2617 | 이방인의 애국심 | 風文 | 2020.07.03 | 599 |
| 2616 | 시간이라는 약 | 風文 | 2023.08.17 | 599 |
| 2615 | 신에게 요청하라 3, 4, 5 | 風文 | 2022.12.01 | 600 |
| 2614 | 새날 | 風文 | 2019.08.06 | 601 |
| 2613 | 자부심과 자만심의 차이 | 風文 | 2023.03.16 | 601 |
| 2612 | 행간과 여백 | 風文 | 2023.05.17 | 601 |
| 2611 | 오감 너머의 영감 | 風文 | 2023.06.28 | 601 |
| 2610 | 은혜를 갚는다는 것 | 風文 | 2019.06.19 | 602 |
| 2609 | 불확실한, 우리 시대의 청춘들 | 風文 | 2019.08.28 | 602 |
| 2608 | 쉼이 가져다주는 선물 | 風文 | 2023.01.25 | 602 |
| 2607 | 좋은 독서 습관 | 風文 | 2023.02.03 | 602 |
| 2606 | 자기 존엄 | 風文 | 2023.07.29 | 602 |
| 2605 | 정열적으로 요청한 부부 - 젝키 밀러 | 風文 | 2022.08.30 | 603 |
| 2604 | 제 5장 포르큐스-괴물의 출생 | 風文 | 2023.06.14 | 603 |
| 2603 | 아무나 만나지 말라 | 風文 | 2019.08.21 | 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