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8.23 06:41

'몰입의 천국'

조회 수 5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몰입의 천국'

권태와 몰입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권태는 일종의 형벌로도 주어진다.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 때 감옥에 보내는 이유는,
'극단적 감금이 주는 권태를 물리도록 느껴보라'는
원초적 의도가 읽혀진다. 이미 태초부터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무의미와 그 무의미가
주는 권태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깨닫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 심영섭의《지금, 여기, 하나뿐인 당신에게》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871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7978
2252 이가 빠진 찻잔 風文 2019.08.06 638
2251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바람의종 2010.06.08 2570
2250 의심과 미움을 버리라 바람의종 2008.09.30 6877
2249 의식 있는 진화 風文 2014.10.10 12611
2248 응원 바람의종 2008.12.09 6285
2247 응원 바람의종 2012.04.27 4920
2246 응어리를 푸는 방법 風文 2015.06.29 5602
2245 응어리 바람의종 2012.05.08 6910
2244 음치 새 風文 2015.06.20 5354
2243 음악이 중풍 치료에도 좋은 이유 風文 2022.01.15 521
2242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風文 2022.01.12 626
2241 음식의 '맛'이 먼저다 風文 2023.06.21 696
2240 은혜를 갚는다는 것 風文 2019.06.19 598
2239 은행나무 길 - 도종환 (86) 바람의종 2008.10.29 6557
2238 은하계 통신 風文 2018.01.02 3657
2237 융자를 요청하라 - 레스 휴윗, 액티버 캐나다 세미나의 창설자 風文 2022.10.27 741
2236 육체적인 회복 風文 2021.09.02 382
2235 육체적인 회복 風文 2023.08.03 634
2234 육의 시간, 영의 시간 風文 2020.07.01 663
2233 유쾌한 활동 風文 2014.12.20 7924
2232 유쾌한 시 몇 편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8388
2231 유유상종(類類相從) 風文 2015.06.07 7642
2230 유목민의 '뛰어난 곡예' 風文 2023.06.17 704
2229 유머로 나를 바라보기 바람의종 2011.07.26 4666
2228 위험하니 충전하라! 風文 2014.08.12 98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