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1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나치 강제수용소인)
비르케나우에 있을 때
한 여자가 죽어가면서 내게 손짓했다.
그러고는 손에 쥐고 있던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을 주며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리로 내게
말했다. "먹어. 넌 젊잖아. 살아남아서 여기서
일어난 일을 증언해. 꼭 얘기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세상에서 일어나지 않게."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58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026
3033 153세 냉동인간이 부활했다? - 냉동인간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09.19 46979
3032 ‘옵아트’ 앞에서 인간은 천진난만한 아이가 된다! 바람의종 2007.08.15 46500
3031 '푸른 기적' 風文 2014.08.29 39249
3030 사랑이 잔혹한 이유는 에로스 신 부모 탓? 바람의종 2008.03.27 26564
3029 쥐인간의 죄책감은 유아기적 무의식부터? - 강박증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10.10 25424
3028 행복과 불행은 쌍둥이 형제라고? 바람의종 2007.08.09 22646
3027 세한도(歲寒圖) - 도종환 (125) 바람의종 2009.02.02 21667
3026 희망이란 風文 2013.08.20 19512
3025 현대예술의 엔트로피 바람의종 2008.04.09 19013
3024 '야하고 뻔뻔하게' 風文 2013.08.20 18848
3023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바람의종 2007.10.10 18833
3022 136명에서 142명쯤 - 김중혁 윤영환 2006.09.02 18631
3021 Love is... 風磬 2006.02.05 18373
3020 그가 부러웠다 風文 2013.08.28 18261
3019 다다이즘과 러시아 구성주의에 대하여 바람의종 2010.08.30 17887
3018 커피 한 잔의 행복 風文 2013.08.20 17578
3017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바람의종 2008.08.05 17134
3016 자연을 통해... 風文 2013.08.20 16720
3015 젊은이들에게 - 괴테 바람의종 2008.02.01 16497
3014 흉터 風文 2013.08.28 16433
3013 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바람의종 2008.07.24 15564
3012 방 안에 서있는 물고기 한 마리- 마그리트 ‘낯설게 하기’ 바람의종 2007.02.08 15516
3011 길 떠날 준비 風文 2013.08.20 154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