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7 16:11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조회 수 1130 추천 수 0 댓글 0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나치 강제수용소인)
비르케나우에 있을 때
한 여자가 죽어가면서 내게 손짓했다.
그러고는 손에 쥐고 있던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을 주며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리로 내게
말했다. "먹어. 넌 젊잖아. 살아남아서 여기서
일어난 일을 증언해. 꼭 얘기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세상에서 일어나지 않게."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비르케나우에 있을 때
한 여자가 죽어가면서 내게 손짓했다.
그러고는 손에 쥐고 있던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을 주며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리로 내게
말했다. "먹어. 넌 젊잖아. 살아남아서 여기서
일어난 일을 증언해. 꼭 얘기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세상에서 일어나지 않게."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701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535 |
585 | 선수와 코치 | 風文 | 2019.08.19 | 1033 |
584 | 대머리도 머리를 말린다? - 존 페카넨 | 風文 | 2022.10.24 | 1032 |
583 | 하나만 아는 사람 | 風文 | 2023.04.03 | 1032 |
582 | '살아남는 지식' | 風文 | 2023.05.12 | 1032 |
581 | 새벽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 | 風文 | 2023.11.01 | 1032 |
580 | 혼자 해결할 수 없다 | 風文 | 2020.05.03 | 1031 |
579 | 한 통의 전화가 가져다 준 행복 - 킴벨리 웨일 | 風文 | 2022.08.20 | 1031 |
578 | 타인의 입장에 서서 요청하라 | 風文 | 2022.10.04 | 1031 |
577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8. 제자다움 | 風文 | 2020.06.03 | 1030 |
576 |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 風文 | 2019.08.19 | 1028 |
575 | 세계 평화를 요청한 소년 - 마크 빅터 한센 | 風文 | 2022.08.28 | 1028 |
574 | 피곤해야 잠이 온다 | 風文 | 2022.01.30 | 1027 |
573 | 맘껏 아파하고 슬퍼하세요 | 風文 | 2022.05.10 | 1025 |
572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화성인을 자처하라 | 주인장 | 2022.10.21 | 1025 |
571 | 마음 치유 | 風文 | 2019.08.08 | 1024 |
570 | 흉내내기를 베어버려라. | 風文 | 2020.05.27 | 1024 |
569 | 상대에게 만능을 요청하지 말라 | 風文 | 2022.10.10 | 1024 |
568 | 사랑스러운 관계 | 風文 | 2023.01.28 | 1024 |
567 | '건강한 피로' | 風文 | 2023.10.17 | 1024 |
566 | 장미빛 인생 | 風文 | 2019.08.31 | 1023 |
565 | 바쁘다는 것은 | 風文 | 2023.04.13 | 1023 |
564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7, 18 | 風文 | 2023.06.09 | 1023 |
563 | 도움을 청하라 | 風文 | 2019.08.10 | 1022 |
562 | 단도적입적인 접근이 일궈낸 사랑 | 風文 | 2022.08.21 | 1022 |
561 | 목발에 의지하지 않는 마음 | 風文 | 2020.06.23 | 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