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7 16:11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조회 수 882 추천 수 0 댓글 0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나치 강제수용소인)
비르케나우에 있을 때
한 여자가 죽어가면서 내게 손짓했다.
그러고는 손에 쥐고 있던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을 주며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리로 내게
말했다. "먹어. 넌 젊잖아. 살아남아서 여기서
일어난 일을 증언해. 꼭 얘기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세상에서 일어나지 않게."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비르케나우에 있을 때
한 여자가 죽어가면서 내게 손짓했다.
그러고는 손에 쥐고 있던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을 주며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리로 내게
말했다. "먹어. 넌 젊잖아. 살아남아서 여기서
일어난 일을 증언해. 꼭 얘기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세상에서 일어나지 않게."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526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3980 |
2510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고대문명 | 風文 | 2023.04.18 | 872 |
2509 | 고령의 나이에 더 활발히 활동한 위인들 | 風文 | 2024.02.17 | 872 |
2508 | '희망은 격렬하다' | 風文 | 2022.01.15 | 873 |
2507 | '액티브 시니어' 김형석 교수의 충고 | 風文 | 2022.05.09 | 873 |
2506 | 자기 세계 | 風文 | 2020.05.23 | 875 |
2505 | 육의 시간, 영의 시간 | 風文 | 2020.07.01 | 875 |
2504 | 흥미진진한 이야기 | 風文 | 2020.07.03 | 875 |
2503 |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 風文 | 2019.08.12 | 876 |
2502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6. 탐욕 | 風文 | 2020.06.01 | 876 |
2501 | '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됐죠?' | 風文 | 2019.08.22 | 877 |
2500 | 건강해지는 방법 | 風文 | 2019.09.05 | 877 |
2499 | 서로 축복하라 | 風文 | 2020.05.01 | 877 |
2498 | 아하! 실마리를 찾았어요 | 風文 | 2022.01.30 | 877 |
2497 | 아, 그 느낌! | 風文 | 2023.02.06 | 877 |
2496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8. 제자다움 | 風文 | 2020.06.03 | 878 |
2495 | 동포에게 고함 | 風文 | 2022.06.01 | 878 |
2494 | 젊은이가 사라진 마을 | 風文 | 2023.04.25 | 878 |
2493 | 떠오르는 이름 | 風文 | 2019.08.22 | 879 |
2492 | 두 팔 벌려 안고 싶다 | 風文 | 2019.09.02 | 879 |
2491 |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 風文 | 2020.07.03 | 879 |
2490 | 한 달에 다섯 시간! | 風文 | 2022.02.05 | 879 |
2489 | 도를 가까이하면 이름 절로 떨쳐지니 | 風文 | 2023.01.11 | 879 |
2488 | 육체적인 회복 | 風文 | 2023.08.03 | 879 |
2487 | 웃으면서 체념하기 | 風文 | 2019.06.21 | 880 |
2486 |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 風文 | 2019.08.13 | 8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