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8.16 15:35

고향을 다녀오니...

조회 수 7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향을 다녀오니...

고향은
큰 화로와 같습니다.
누구든 이 큰 화로를 갖고 있습니다.
고향에 가면 은연중에 입은 내상이 치유됩니다.
눈매도 서글서글해집니다. 두고두고 보아도
이 일은 참으로 신통하고 묘합니다.
그러니 고향은 의사 가운데서도
제일의 명의입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14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587
2785 '그런 걸 왜 하니' 風文 2022.12.21 786
2784 단골집 風文 2019.06.21 787
2783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風文 2022.01.28 787
2782 '그냥, 웃는 얼굴'이 좋다 風文 2022.01.15 788
2781 창의적으로 요청하라 - 미네소타 적십자의 표어 風文 2022.10.01 788
2780 '디제스터'(Disaster) 風文 2020.05.03 789
2779 52. 회개 風文 2021.10.10 789
2778 '의미심장', 의미가 심장에 박힌다 風文 2024.02.08 789
2777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風文 2019.08.12 790
2776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風文 2022.02.10 790
2775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風文 2023.05.22 790
2774 숨만 잘 쉬어도 風文 2021.11.10 792
2773 뿌리 깊은 사랑 風文 2023.01.18 793
2772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風文 2021.11.10 795
2771 영웅의 탄생 風文 2023.05.26 795
2770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 風文 2023.02.01 796
2769 숨 한 번 쉴 만한 짧은 시간 風文 2019.08.28 797
2768 공기가 좋은 숲속 길 風文 2019.08.29 797
2767 금상첨화 風文 2020.05.08 797
2766 위기일 때 더욱 정직하라 風文 2020.06.13 797
2765 아이들의 잠재력 風文 2022.01.12 798
2764 과일 가게 아저씨가 의사보다 낫다 風文 2019.09.02 799
2763 자제력과 결단력 風文 2019.09.02 799
2762 아주 위험한 인생 風文 2023.09.05 799
2761 다시 기뻐할 때까지 風文 2020.05.06 8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