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8.16 15:34

막힌 것은 뚫어라

조회 수 5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막힌 것은 뚫어라

살다 보면
천둥과 번개가 치고,
서리와 우박이 내리는 날도 있다.
살다 보면 무언가 막히는 일이 없지 않을 것이다.
막혀서 생긴 불편과 심란함은 막힌 것을 기어코
뚫어야만 해소가 된다. '아직 뚫지 못한'
그 무엇이 있어 쑥국새는 울고, 비는
내리고, 향기 잃은 나무는
문 밖에 서 있다.


- 장석주의《오늘, 명랑하거나 우울하거나》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41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767
2610 바람의종 2012.02.02 8186
2609 선한 싸움 風文 2014.12.22 8184
2608 화려한 중세 미술의 철학적 기반 바람의종 2008.06.11 8182
2607 인생 기술 바람의종 2013.01.21 8174
2606 꿈은 춤이다 바람의종 2012.06.13 8173
2605 '굿바이 슬픔' 윤안젤로 2013.03.05 8171
2604 더 넓은 공간으로 바람의종 2012.11.22 8166
2603 가장 작은 소리, 더 작은 소리 바람의종 2012.10.30 8164
2602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風文 2015.08.09 8162
2601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바람의종 2009.05.24 8152
2600 그 꽃 바람의종 2013.01.14 8151
2599 큰일을 낸다 바람의종 2012.09.11 8144
2598 '홀로 있는 영광' 바람의종 2012.10.29 8144
2597 젊은 날의 초상 中 바람의종 2008.02.19 8129
2596 연암 박지원의 황금에 대한 생각 바람의종 2007.02.01 8127
2595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바람의종 2008.10.10 8121
2594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바람의종 2008.09.29 8119
2593 지금 시작하고, 지금 사랑하자! 바람의 소리 2007.09.03 8116
2592 정답이 없다 風文 2014.12.05 8115
2591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바람의종 2008.10.23 8112
2590 하루에 한끼만 먹어라 바람의종 2012.09.23 8110
2589 적극적인 자세 바람의종 2012.10.08 8107
2588 소인배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4 8101
2587 참기름 장사와 명궁 바람의종 2008.01.28 8100
2586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바람의종 2009.05.20 80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