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것은 뚫어라
살다 보면
천둥과 번개가 치고,
서리와 우박이 내리는 날도 있다.
살다 보면 무언가 막히는 일이 없지 않을 것이다.
막혀서 생긴 불편과 심란함은 막힌 것을 기어코
뚫어야만 해소가 된다. '아직 뚫지 못한'
그 무엇이 있어 쑥국새는 울고, 비는
내리고, 향기 잃은 나무는
문 밖에 서 있다.
- 장석주의《오늘, 명랑하거나 우울하거나》중에서
천둥과 번개가 치고,
서리와 우박이 내리는 날도 있다.
살다 보면 무언가 막히는 일이 없지 않을 것이다.
막혀서 생긴 불편과 심란함은 막힌 것을 기어코
뚫어야만 해소가 된다. '아직 뚫지 못한'
그 무엇이 있어 쑥국새는 울고, 비는
내리고, 향기 잃은 나무는
문 밖에 서 있다.
- 장석주의《오늘, 명랑하거나 우울하거나》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7210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753 |
435 | 소인배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4 | 8259 |
434 |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 바람의종 | 2012.12.21 | 8268 |
433 | 오늘 음식 맛 | 바람의종 | 2012.12.10 | 8274 |
432 |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 바람의종 | 2008.10.10 | 8280 |
431 | 선한 싸움 | 風文 | 2014.12.22 | 8281 |
430 | 향기에서 향기로 | 바람의종 | 2012.12.31 | 8282 |
429 | 큰일을 낸다 | 바람의종 | 2012.09.11 | 8284 |
428 |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 바람의종 | 2009.05.24 | 8296 |
427 | 화려한 중세 미술의 철학적 기반 | 바람의종 | 2008.06.11 | 8299 |
426 | 흙 | 바람의종 | 2012.02.02 | 8300 |
425 |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 風文 | 2014.12.03 | 8301 |
424 | '나는 내가 바꾼다' 중에서 | 바람의종 | 2008.03.08 | 8305 |
423 | 무슨 일이 일어나든... | 風文 | 2014.12.28 | 8313 |
422 | 무관심 | 바람의종 | 2008.03.12 | 8323 |
421 | 아버지의 포옹 | 바람의종 | 2013.02.14 | 8323 |
420 | 가을 오후 - 도종환 (94) | 바람의종 | 2008.11.15 | 8326 |
419 | 아버지 책 속의 옛날돈 | 윤안젤로 | 2013.03.11 | 8327 |
418 | 벽을 허물자 | 바람의종 | 2008.11.29 | 8330 |
417 | 흉내내기 | 風文 | 2014.12.16 | 8332 |
416 | 외로움 때문에 | 바람의종 | 2012.11.14 | 8333 |
415 | 단식과 건강 | 바람의종 | 2013.02.14 | 8333 |
414 | 사사로움을 담을 수 있는 무한그릇 | 바람의종 | 2008.02.03 | 8334 |
413 | 1만 시간의 법칙 | 바람의종 | 2012.12.21 | 8340 |
412 | 정답이 없다 | 風文 | 2014.12.05 | 8344 |
411 | "일단 해봐야지, 엄마" | 風文 | 2014.12.24 | 8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