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3 19:52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조회 수 855 추천 수 0 댓글 0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나의 마음은
쓸쓸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마음은 아주 편안하다.
사랑도 미움도 없고 슬픔도 기쁨도 없다.
색깔과 소리마저도 없다. 아마 늙었나 보다.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분명 늙은 것이 아닌가?
손이 떨리고 있으니 분명한 일이 아닌가?
내 청춘이 벌써부터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내 어찌 모르고 있으랴?
- 루쉰의《한 권으로 읽는 루쉰 문학 선집》중에서 -
쓸쓸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마음은 아주 편안하다.
사랑도 미움도 없고 슬픔도 기쁨도 없다.
색깔과 소리마저도 없다. 아마 늙었나 보다.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분명 늙은 것이 아닌가?
손이 떨리고 있으니 분명한 일이 아닌가?
내 청춘이 벌써부터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내 어찌 모르고 있으랴?
- 루쉰의《한 권으로 읽는 루쉰 문학 선집》중에서 -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친구야 너는 아니
-
'그림책'을 권합니다
-
건강해지는 방법
-
나 하나쯤이야
-
꿀잠 수면법
-
용기있는 사람들의 승리
-
믿음과 행동의 일치
-
갱년기 찬가
-
나를 버린 친모를 생각하며
-
나의 길, 새로운 길
-
시간이라는 약
-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
역사의 신(神)
-
아, 그 느낌!
-
'건강한 감정' 표현
-
산과 신
-
거인의 어깨
-
'손을 씻다'
-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 4C
-
'희망은 격렬하다'
-
배움은 늙지 않는다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8. 제자다움
-
내면의 에너지 장
-
풍족할 때 준비하라
-
끈질기게 세상에 요청한 남자 - 안토니 로빈스
-
흉내내기를 베어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