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8.13 19:50

너무 오랜 시간

조회 수 6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너무 오랜 시간

행운이나 행복이 스스로
자신에게 찾아와 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세상에 유배되어 세상의 나이로 마흔일곱 해를
살아 보니 이제야 알겠다. 행운이나 행복한 날은
까닭 없이 내 마당으로 날아 들어오는
파랑새처럼 찾아오는 것이 아니었다.
행운도 행복한 날도 원하는 이들이
스스로 만들어야지만 주어지는 것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너무 오랜 시간
기다리고만 있었네.


- 박광수의《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29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706
2210 창조력 風文 2019.08.17 835
2209 기립박수 風文 2019.08.17 839
2208 '그래, 그럴 수 있어' 風文 2019.08.16 969
2207 그대를 만난 뒤... 風文 2019.08.16 751
2206 고향을 다녀오니... 風文 2019.08.16 728
2205 막힌 것은 뚫어라 風文 2019.08.16 596
2204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風文 2019.08.16 883
2203 밧줄 끝에 간신히 매달려서... 風文 2019.08.16 741
2202 정상에 오른 사람 風文 2019.08.16 706
2201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 風文 2019.08.15 821
2200 '다르다'와 '틀리다' 風文 2019.08.15 1066
2199 '자발적인 노예' 風文 2019.08.15 933
2198 잘 놀아야 잘 큰다 風文 2019.08.15 815
2197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風文 2019.08.15 926
2196 생명의 나무 風文 2019.08.15 693
2195 어디로 갈지... 風文 2019.08.14 691
2194 사랑하게 된 후... 風文 2019.08.14 628
2193 마음의 감옥 風文 2019.08.14 680
2192 가족간의 상처 風文 2019.08.14 909
2191 내 인생의 첫날 風文 2019.08.14 840
2190 행복은 우리에게 있다 風文 2019.08.14 843
2189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風文 2019.08.13 805
» 너무 오랜 시간 風文 2019.08.13 691
2187 끝까지 가봐야 안다 風文 2019.08.13 859
2186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風文 2019.08.13 8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