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8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이 키로
이 얼굴로
이 뇌 용량으로
이 성질머리로
이 나이 될 때까지 용케 버티고 있구나.
그래, 무명인으로 제 역할 하느라 이렇게
애를 쓰는구나. 냉철한 이성으로 스스로
채찍질해야 함도 맞지만 가끔은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 안은영의《참 쉬운 시1(무명본색)》에 실린 시<가끔은>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85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272
885 네비게이션에 없는 길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4.14 7116
884 네가 올 줄 알았어 바람의종 2008.09.27 5917
883 네가 먼저 다가가! 風文 2015.01.12 7324
882 네가 남기고 간 작은 것들 風文 2023.05.22 1272
881 네가 나를 길들이면 風文 2019.08.31 933
880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바람의종 2009.04.03 7004
879 네 개의 방 윤안젤로 2013.04.03 8410
878 넘어져 봐라 바람의종 2010.01.26 4305
877 너와 나의 인연 風文 2019.08.30 871
876 너무 오랜 시간 風文 2019.08.13 703
875 너무 슬픈 일과 너무 기쁜 일 風文 2023.09.20 937
874 너무 고민 말고 도움을 청하라 風文 2020.05.05 738
873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風文 2022.01.13 1176
872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바람의종 2010.02.15 4012
871 냉정한 배려 바람의종 2012.11.27 7831
870 냉이꽃 한 송이도 제 속에서 거듭 납니다 바람의종 2008.04.11 6850
869 내적 미소 바람의종 2008.09.23 7069
868 내적 공간 바람의종 2010.10.09 3154
867 내일이면 오늘 되는 우리의 내일 바람의종 2010.09.26 2582
866 내비게이션 風文 2015.02.15 7116
865 내면의 향기 風文 2020.05.01 681
864 내면의 외침 바람의종 2010.02.25 4446
863 내면의 에너지 장 風文 2023.08.18 892
862 내면의 어린아이 바람의종 2008.12.06 5906
861 내면의 어른 바람의종 2009.04.09 59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