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8.06 10:58

새날

조회 수 5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날

모질게 다시 마음먹고 눈뜨는 날
온갖 잡투성이 단칼에 베어버리는 날

어려운 말 쓰지 않아도 시가 되는 날
말과 글이 하나 되고
글과 삶이 하나 되어
꽃망울 터뜨리는 날

온전한 나를 찾는 날
죽어 다시 사는 날


- 여태전의 시집《꿈이 하나 있습니다》에 실린
                   시〈새날〉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92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7002
2177 내 나이 35세 風文 2019.08.10 593
2176 젊음은 가고 청춘은 온다 風文 2019.08.10 783
2175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風文 2019.08.10 520
2174 사막에 서 있을 때 風文 2019.08.10 838
2173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風文 2019.08.10 610
2172 도움을 청하라 風文 2019.08.10 495
2171 무엇으로 생명을 채우는가? 風文 2019.08.10 630
2170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風文 2019.08.10 647
2169 조용한 응원 風文 2019.08.08 509
2168 마음 치유 風文 2019.08.08 630
2167 짐이 무거워진 이유 風文 2019.08.08 552
2166 첫 걸음 하나에 風文 2019.08.08 656
2165 혼자 있는 시간 風文 2019.08.08 619
2164 급체 風文 2019.08.07 540
2163 마음마저 전염되면... 風文 2019.08.07 526
2162 작은 긁힘 風文 2019.08.07 544
2161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風文 2019.08.07 543
2160 인생의 명답 風文 2019.08.06 617
» 새날 風文 2019.08.06 586
2158 끈기 風文 2019.08.06 490
2157 나의 치유는 너다 風文 2019.08.06 514
2156 이가 빠진 찻잔 風文 2019.08.06 626
2155 소중한 비밀 하나 風文 2019.06.21 512
2154 웃으면서 체념하기 風文 2019.06.21 673
2153 밥 하는 것도 수행이다 風文 2019.06.21 5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