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8.06 10:58

새날

조회 수 7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날

모질게 다시 마음먹고 눈뜨는 날
온갖 잡투성이 단칼에 베어버리는 날

어려운 말 쓰지 않아도 시가 되는 날
말과 글이 하나 되고
글과 삶이 하나 되어
꽃망울 터뜨리는 날

온전한 나를 찾는 날
죽어 다시 사는 날


- 여태전의 시집《꿈이 하나 있습니다》에 실린
                   시〈새날〉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11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503
3035 나이 든 사람의 처신 風文 2024.05.31 16
3034 내 인생의 전성기 風文 2024.05.31 27
3033 잠들기 전 스트레칭 風文 2024.05.29 32
3032 몸의 명상 風文 2024.05.29 32
3031 위대한 마음의 발견 風文 2024.05.31 43
3030 눈깔사탕과 다이아몬드를 바꾼 사람들 風文 2024.05.31 47
3029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 風文 2024.05.29 55
3028 시작이 반이다? 風文 2024.05.29 75
3027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 風文 2024.05.10 164
3026 무소의 뿔처럼 風文 2024.05.08 167
3025 배꼽은 늘 웃고 있다 風文 2024.05.08 203
3024 밤하늘의 별 風文 2024.05.08 204
3023 평화, 행복, 어디에서 오는가 風文 2024.05.10 204
3022 위대하고 보편적인 지성 風文 2024.05.08 224
3021 머리를 쥐어짜며 버텨본다 風文 2024.05.10 251
3020 가장 놀라운 기적 風文 2024.05.10 293
3019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8. 도전 風文 2021.09.13 411
3018 거룩한 나무 風文 2021.09.04 421
3017 산골의 칼바람 風文 2023.12.18 428
3016 샹젤리제 왕국 風文 2023.12.20 428
3015 사랑의 소유욕 때문에 風文 2019.06.19 457
3014 논산 훈련소 신병 훈련병 風文 2021.09.04 461
3013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7. 희망 風文 2021.09.10 463
3012 수수께끼도 풀린다 風文 2024.01.04 477
3011 감사 훈련 風文 2022.01.09 4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