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
모질게 다시 마음먹고 눈뜨는 날
온갖 잡투성이 단칼에 베어버리는 날
어려운 말 쓰지 않아도 시가 되는 날
말과 글이 하나 되고
글과 삶이 하나 되어
꽃망울 터뜨리는 날
온전한 나를 찾는 날
죽어 다시 사는 날
- 여태전의 시집《꿈이 하나 있습니다》에 실린
시〈새날〉중에서 -
온갖 잡투성이 단칼에 베어버리는 날
어려운 말 쓰지 않아도 시가 되는 날
말과 글이 하나 되고
글과 삶이 하나 되어
꽃망울 터뜨리는 날
온전한 나를 찾는 날
죽어 다시 사는 날
- 여태전의 시집《꿈이 하나 있습니다》에 실린
시〈새날〉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681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129 |
| 2685 | 짐이 무거워진 이유 | 風文 | 2019.08.08 | 909 |
| 2684 | 연필 열 자루가 닳도록 | 風文 | 2019.08.28 | 909 |
| 2683 |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 風文 | 2023.04.03 | 909 |
| 2682 |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처럼 | 風文 | 2023.09.21 | 909 |
| 2681 | 웃으면서 체념하기 | 風文 | 2019.06.21 | 910 |
| 2680 | 너와 나의 인연 | 風文 | 2019.08.30 | 910 |
| 2679 | 빈둥거림의 미학 | 風文 | 2022.06.01 | 910 |
| 2678 | 지혜의 눈 | 風文 | 2022.12.31 | 910 |
| 2677 |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 風文 | 2023.08.02 | 910 |
| 2676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2.1 | 風文 | 2023.04.20 | 911 |
| 2675 |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 風文 | 2019.09.05 | 912 |
| 2674 | 엄마를 닮아가는 딸 | 風文 | 2022.04.28 | 912 |
| 2673 |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 風文 | 2019.08.13 | 913 |
| 2672 | 말솜씨 | 風文 | 2019.08.19 | 913 |
| 2671 |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 | 風文 | 2019.08.21 | 913 |
| 2670 | 사랑할 준비 | 風文 | 2019.08.22 | 913 |
| 2669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風文 | 2023.10.09 | 913 |
| 2668 | 맑음. 옥문을 나왔다. | 風文 | 2019.06.05 | 914 |
| 2667 | 자기 세계 | 風文 | 2020.05.23 | 914 |
| 2666 |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 風文 | 2023.06.13 | 914 |
| 2665 | 엎질러진 물 | 風文 | 2019.08.31 | 915 |
| 2664 | 입씨름 | 風文 | 2022.02.24 | 915 |
| 2663 | 기차역 | 風文 | 2019.09.02 | 916 |
| 2662 | 건강한 자기애愛 | 風文 | 2021.09.10 | 917 |
| 2661 | 좋은 관상 | 風文 | 2021.10.30 | 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