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
모질게 다시 마음먹고 눈뜨는 날
온갖 잡투성이 단칼에 베어버리는 날
어려운 말 쓰지 않아도 시가 되는 날
말과 글이 하나 되고
글과 삶이 하나 되어
꽃망울 터뜨리는 날
온전한 나를 찾는 날
죽어 다시 사는 날
- 여태전의 시집《꿈이 하나 있습니다》에 실린
시〈새날〉중에서 -
온갖 잡투성이 단칼에 베어버리는 날
어려운 말 쓰지 않아도 시가 되는 날
말과 글이 하나 되고
글과 삶이 하나 되어
꽃망울 터뜨리는 날
온전한 나를 찾는 날
죽어 다시 사는 날
- 여태전의 시집《꿈이 하나 있습니다》에 실린
시〈새날〉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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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7 | 영혼의 우물 | 바람의종 | 2010.06.08 | 3379 |
2176 |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 바람의종 | 2010.06.08 | 2609 |
2175 | "화려한 보석에 둘러싸여 살아왔어요" | 바람의종 | 2010.06.09 | 37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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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3 | 공유 | 바람의종 | 2010.06.11 | 4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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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0 | 한계 | 바람의종 | 2010.06.19 | 3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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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8 | 몸에 쌓인 불필요한 지방 | 바람의종 | 2010.06.19 | 2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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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6 | 용서하는 것 | 바람의종 | 2010.06.20 | 2905 |
2165 | '부부는 닮는다' | 바람의종 | 2010.07.03 | 28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