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6 09:01
엄마의 등, 엄마의 파마머리, 엄마의 주름
조회 수 794 추천 수 0 댓글 0
엄마의 등, 엄마의 파마머리, 엄마의 주름
나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지만
때를 밀어주는 엄마의 등은 변함이 없다.
나는 머리 모양을 매일 바꾸지만
그 독한 냄새의 파마머리는 변함이 없다.
나는 짜증이나 낼 때야 주름이 보이지만
엄마의 이마에는 매일 하나씩
주름이 늘어난다.
- 정지아의《사월의 편지》중에서 -
때를 밀어주는 엄마의 등은 변함이 없다.
나는 머리 모양을 매일 바꾸지만
그 독한 냄새의 파마머리는 변함이 없다.
나는 짜증이나 낼 때야 주름이 보이지만
엄마의 이마에는 매일 하나씩
주름이 늘어난다.
- 정지아의《사월의 편지》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8785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8064 |
| 2152 | 단골집 | 風文 | 2019.06.21 | 506 |
| 2151 | 자기 마음부터 항복하라 | 風文 | 2019.06.21 | 582 |
| 2150 | 외로움을 지켜주는 다리 | 風文 | 2019.06.19 | 633 |
| 2149 | 사랑의 소유욕 때문에 | 風文 | 2019.06.19 | 359 |
| 2148 | 피의 오염, 자연 치유 | 風文 | 2019.06.19 | 663 |
| 2147 | 은혜를 갚는다는 것 | 風文 | 2019.06.19 | 602 |
| 2146 | 내 옆에 천국이 있다 | 風文 | 2019.06.19 | 564 |
| 2145 | 평생 청년으로 사는 방법 | 風文 | 2019.06.10 | 622 |
| 2144 | 속으론 울고 있어도... | 風文 | 2019.06.10 | 721 |
| 2143 | 죽을 힘을 다해 쓴다 | 風文 | 2019.06.10 | 725 |
| 2142 | 분수령 | 風文 | 2019.06.10 | 632 |
| 2141 | 영적 몸매 | 風文 | 2019.06.10 | 789 |
| 2140 | 진실한 관계 | 風文 | 2019.06.06 | 833 |
| 2139 | 내 기억 속에 묻혔으니... | 風文 | 2019.06.06 | 763 |
| 2138 | '사람의 도리' | 風文 | 2019.06.06 | 680 |
| » | 엄마의 등, 엄마의 파마머리, 엄마의 주름 | 風文 | 2019.06.06 | 794 |
| 2136 |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 風文 | 2019.06.06 | 983 |
| 2135 | 맑음. 옥문을 나왔다. | 風文 | 2019.06.05 | 709 |
| 2134 | 파랑새 | 風文 | 2019.06.05 | 864 |
| 2133 | 중간지대 | 風文 | 2019.06.05 | 911 |
| 2132 | 치유의 장소, 성장의 장소 | 風文 | 2019.06.05 | 788 |
| 2131 | 행복이란 | 風文 | 2019.06.04 | 888 |
| 2130 | 천 번 만 번 씻어내라 | 風文 | 2019.06.04 | 916 |
| 2129 | 거울 선물 | 風文 | 2019.06.04 | 868 |
| 2128 | 당신의 '열정' | 風文 | 2019.06.04 | 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