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지대'
중간지대는
나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공간과 시간이다.
좀 더 서두르라고 다그치는 대신
잘 타이르고 토닥인다. 허리도 펴고
마음도 펴고 다리도 두드리고 머리도 주물러준다.
나에게 이런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것.
누군가는 나를 보듬어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다.
- 강미영의《숨통트기》중에서 -
나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공간과 시간이다.
좀 더 서두르라고 다그치는 대신
잘 타이르고 토닥인다. 허리도 펴고
마음도 펴고 다리도 두드리고 머리도 주물러준다.
나에게 이런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것.
누군가는 나를 보듬어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다.
- 강미영의《숨통트기》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732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200 |
2160 | 외로움 때문에 | 바람의종 | 2012.11.14 | 8329 |
2159 | 외로운 자신감 | 바람의종 | 2012.06.01 | 7199 |
2158 | 외로운 노인 - A. 슈티코프 | 風磬 | 2006.11.21 | 10535 |
2157 | 왜 탐험가가 필요한가 | 風文 | 2018.01.02 | 4669 |
2156 | 왜 여행을 떠나는가 | 바람의종 | 2009.05.18 | 6589 |
2155 | 왜 물을 엎질렀나 | 바람의종 | 2012.03.23 | 5055 |
2154 | 왜 '지성'이 필요한가 | 風文 | 2022.05.16 | 1018 |
2153 | 왕이시여, 어찌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 바람의종 | 2008.07.09 | 8353 |
2152 | 왕과 여왕이라도 | 바람의종 | 2011.08.20 | 6426 |
2151 | 완전함으로 가는 길 | 바람의종 | 2009.11.04 | 5507 |
2150 | 완전한 용서 | 바람의종 | 2011.09.24 | 6160 |
2149 |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 바람의종 | 2012.03.23 | 4006 |
2148 | 올가을과 작년 가을 | 風文 | 2023.11.10 | 902 |
2147 | 올 가을과 작년 가을 | 風文 | 2022.01.09 | 977 |
2146 | 온화한 힘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6791 |
2145 | 온전한 배려 | 바람의종 | 2011.02.12 | 3608 |
2144 | 온기의 힘 | 바람의종 | 2009.12.14 | 4596 |
2143 | 온 세상과 맞서자! | 風文 | 2020.07.01 | 1352 |
2142 | 오해 | 윤안젤로 | 2013.03.13 | 7718 |
2141 | 오직 하나뿐인 돌멩이 | 風文 | 2022.02.13 | 960 |
2140 | 오아시스 | 바람의종 | 2010.08.03 | 2974 |
2139 | 오송회 사건과 보편적 정의 - 도종환 (102) | 바람의종 | 2008.12.06 | 7455 |
2138 | 오솔길 - 도종환 (61) | 바람의종 | 2008.08.27 | 7406 |
2137 | 오리지널 감정을 찾아라 | 風文 | 2014.12.20 | 7027 |
2136 |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 바람의종 | 2011.10.27 | 5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