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첫인사(등업신청)
2018.03.17 19:25

문학으로 가는 길, 그 길의 깊이를 좋아하며

profile
조회 수 1742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우연히 찾은 곳에 머물고 싶어 회원이 되었습니다.
문학으로 가는 길, 그 길의 깊이가 좋았습니다.
앞으로 넓고 깊은 길을 열심히 걷겠습니다.
시 한 편으로 문학으로 가는 길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인사를 드립니다.

================

산자락이 여강에 내려앉아
입술을 만들었다
독사 스무 마리쯤 길들이는 마음으로
입을 꼭 다물고 있다
낚싯줄을 더 내린다
말을 얻기까지
-고영민, 「깊이」, 『공손한 손』(창작과비평, 2009.01.20)

?
  • ?
    風文 2018.03.21 12:14
    쓰러져가는 보잘 것도 없는 집을 지나시며 복 짓는 말씀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강건하시고 건필하시길 기도합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7313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4028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6460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2655
1055 신비로운 태양 플레어 현상 바람의종 2012.07.13 42298
1054 다녀갑니다 1 성호 2012.07.07 27045
1053 그날 진돗개가 목줄을 끊고 도망가버렸다 얼마나 무서웠으면…” 바람의종 2012.05.11 30956
1052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6. 한 애처가의 발명품 8 바람의종 2012.05.08 14842
1051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6.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바셀린 사나이 7 바람의종 2012.05.04 15919
1050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6. 죄를 씻으면 병도 낫는다 9 바람의종 2012.05.03 19701
1049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6. 마리 앙투아네트와 패션 민주화 6 바람의종 2012.05.02 13642
1048 "해군기지 문정현 신부 퇴원후 폭행당해" 논란 바람의종 2012.04.27 34006
1047 제7회 복숭아문학상 공모 임지연 2012.04.26 22977
1046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6. 평생을 조롱 당하며 우산을 보급한 사람 5 바람의종 2012.04.23 13540
1045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6. 부채는 계급의 상징 13 바람의종 2012.04.20 14072
1044 좋은글 우리말 5적: 정부 관리 언론 기업 학자 바람의종 2012.04.20 27788
1043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6. 중세의 고문도구로 보였던 지퍼 8 바람의종 2012.04.19 15249
1042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6. 누군가가 채워 주어야만 좋은 여성의 단추 바람의종 2012.03.27 8121
1041 “국책사업 반대한다고 성직자를 구속하다니” 바람의종 2012.03.12 34673
1040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6. 하이힐을 즐겨 신은 남자 바람의종 2012.03.05 8878
1039 좋은글 팔목 그어대던 여고생을 ‘고흐’로 꽃피운 수녀님 바람의종 2012.03.03 31503
1038 그림사진 풍경 61~70 바람의종 2012.03.02 34333
1037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6. 예쁜발 경연대회 바람의종 2012.03.02 81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