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사(등업신청)
2018.03.17 19:25
문학으로 가는 길, 그 길의 깊이를 좋아하며
조회 수 17654 추천 수 0 댓글 1
안녕하세요.
우연히 찾은 곳에 머물고 싶어 회원이 되었습니다.
문학으로 가는 길, 그 길의 깊이가 좋았습니다.
앞으로 넓고 깊은 길을 열심히 걷겠습니다.
시 한 편으로 문학으로 가는 길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인사를 드립니다.
================
산자락이 여강에 내려앉아
입술을 만들었다
독사 스무 마리쯤 길들이는 마음으로
입을 꼭 다물고 있다
낚싯줄을 더 내린다
말을 얻기까지
-고영민, 「깊이」, 『공손한 손』(창작과비평, 2009.01.20)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동영상 | 황석영 - 5.18강의 | 風文 | 2024.05.22 | 9587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41878 |
공지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44248 |
공지 | 동영상 |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 風文 | 2019.06.20 | 4774 |
1303 | '주식회사' 명칭도, 노동'조합' 이름도 바뀌어야 | 바람의종 | 2009.10.08 | 4308 | |
1302 | 그림사진 | 안중근 처형 전 사진 원본 국내 첫 공개 | 바람의종 | 2009.10.08 | 32910 |
1301 | '國會', 명칭부터 바꿔라 | 바람의종 | 2009.10.11 | 4214 | |
1300 | 채증하면 시비 걸 거야, 그럼 검거해 | 바람의종 | 2009.10.13 | 23436 | |
1299 | 좋은글 | 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가을 잠언 | 바람의종 | 2009.10.27 | 26593 |
1298 | 교황청 “오라, 성공회 신도들이여” | 바람의종 | 2009.10.27 | 31505 | |
1297 | '대통령'은 일본식 용어 | 바람의종 | 2009.10.27 | 4703 | |
1296 | 좋은글 | 전화 | 바람의종 | 2009.10.27 | 27756 |
1295 | 좋은글 | 성실하게 산다는 것 | 바람의종 | 2009.10.27 | 28390 |
1294 | 그림사진 | 미세 정밀 사진 | 바람의종 | 2009.10.27 | 51565 |
1293 | 명성황후 친필편지 경매 나왔다 | 바람의종 | 2009.10.27 | 36204 | |
1292 | 좋은글 | 습관 때문에 | 바람의종 | 2009.10.28 | 25206 |
1291 | 좋은글 | 5번째 순례 길에서 | 바람의종 | 2009.10.28 | 25113 |
1290 | 왜 언어가 중요한가? | 바람의종 | 2009.10.28 | 4263 | |
1289 | 국회 용어, 이것만은 고치자 | 바람의종 | 2009.11.02 | 3764 | |
1288 | 좋은글 | 우연히 마주쳐진 정운찬 총리의 낙동강 방문 현장 | 바람의종 | 2009.11.02 | 26940 |
1287 | '긴 이야기(novel)'가 어째서 '小說'이 되었을까? | 바람의종 | 2009.11.03 | 4355 | |
1286 | 좋은글 | 나누는 삶 | 바람의종 | 2009.11.03 | 33378 |
1285 | 좋은글 | 자손만대의 한 - 안동천변에서 | 바람의종 | 2009.11.04 | 27563 |
강건하시고 건필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