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뷰어로 보기
2017.01.18 10:55

문손잡이/ 송태한

강화도령
조회 수 520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문손잡이

 송태한

 

 

돌쩌귀 닳도록 넘나들던 문지방에 홀로 남아

    

심장 뛰던 그리움과 가슴 찡한 작별의 틈새에 박혀서

    

사랑의 상흔처럼 문손잡이는 벽을 움켜잡고 있네




      4-01.jpg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1'
  • ?
    風文 2017.01.30 16:20
    옛날 연천에 어머니가 사셨는데 문풍지 문에 동그란 문고리하나 있던
    안방문이 생각납니다.

    부시럭 거림 하나에 문 삐걱 여시며 행여 아들이 오나 기다리시는
    "그리움과 가슴 찡한 작별의 틈"안에 계시지 않았나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댓글

회원 님들 작품 (시)

  1. 10센티

    Date2018.03.27 By사랑누리 Views3480
    Read More

  2. [경일시단] 황태/송태한

    Date2017.02.08 By강화도령 Views6064
    Read More

  3. 가위/송태한

    Date2017.01.21 By강화도령 Views4924
    Read More

  4. 고인돌/송태한

    Date2016.12.26 By강화도령 Views3767
    Read More

  5. 곶감 /송태한

    Date2017.08.25 By강화도령 Views4512
    Read More

  6. 곶감/송태한

    Date2017.01.12 By강화도령 Views5554
    Read More

  7. 까치네

    Date2018.03.22 By사랑누리 Views4137
    Read More

  8. 깡패

    Date2018.03.23 By사랑누리 Views4580
    Read More

  9. 눈/송태한

    Date2017.01.04 By강화도령 Views4531
    Read More

  10. 단풍잎 /송태한

    Date2017.09.14 By강화도령 Views4737
    Read More

  11. 대설주의보

    Date2018.03.22 By사랑누리 Views3899
    Read More

  12. 도마

    Date2018.03.22 By사랑누리 Views3823
    Read More

  13.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송태한

    Date2017.03.01 By강화도령 Views5052
    Read More

  14. 목격자를 찾습니다/송태한

    Date2017.01.12 By강화도령 Views4643
    Read More

  15. 문손잡이/ 송태한

    Date2017.01.18 By강화도령 Views5205
    Read More

  16. 발뒤꿈치/ 송태한

    Date2017.01.12 By강화도령 Views5294
    Read More

  17. 배추의 겨울

    Date2018.03.22 By사랑누리 Views4059
    Read More

  18. 봄

    Date2018.03.27 By사랑누리 Views3508
    Read More

  19. 빗방울 하나 /송태한

    Date2017.03.04 By강화도령 Views6197
    Read More

  20. 솟대/송태한

    Date2016.12.26 By강화도령 Views4312
    Read More

  21. 숨

    Date2020.10.19 By쏘옹 Views1887
    Read More

  22. 시간의 모서리/송태한

    Date2017.01.29 By강화도령 Views7318
    Read More

  23. 쓰르라미 /송태한

    Date2017.08.11 By강화도령 Views5470
    Read More

  24. 앞날

    Date2019.05.30 By한석주 Views2175
    Read More

  25. 어느 여름

    Date2019.08.24 By한석주 Views2648
    Read More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