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글나눔 ↘……추천글
✔ 뷰어로 보기
2016.12.10 16:09

이발소 의자

風文
조회 수 72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발소 의자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리
이발소 의자
싹뚝 싹뚝 머리 자르는 가위 소리에
사르르 눈이 감긴다
얼굴에 비누칠을 하고 면도를 시작하면
아예 졸음이 쏟아진다
여기서 이렇게 한 숨 푹 자고 싶다
인생이 피곤하다는 것을
이발소 의자에 앉으면 알 수 있다


- 전종문의《청명한 날의 기억 하나》중에서 -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추천 글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14548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No Image notice by 風文 2015/08/20 by 風文
    Views 104004  Replies 1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04Sep
    by 風文
    2016/09/04 by 風文
    Views 7442 

    관계 회복의 길

  4. No Image 04Sep
    by 風文
    2016/09/04 by 風文
    Views 7132 

    아, 어머니!

  5. No Image 04Sep
    by 風文
    2016/09/04 by 風文
    Views 5604 

    기쁨을 발견하는 능력

  6. No Image 08Dec
    by 風文
    2016/12/08 by 風文
    Views 4068 

    인생의 맛

  7. No Image 08Dec
    by 風文
    2016/12/08 by 風文
    Views 6129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

  8. No Image 08Dec
    by 風文
    2016/12/08 by 風文
    Views 4000 

    나이를 잊어라

  9. No Image 08Dec
    by 風文
    2016/12/08 by 風文
    Views 3123 

    당신이 있기 때문에

  10. No Image 08Dec
    by 風文
    2016/12/08 by 風文
    Views 5767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

  11. No Image 10Dec
    by 風文
    2016/12/10 by 風文
    Views 3702 

    내가 먼저 다가가서

  12. No Image 10Dec
    by 風文
    2016/12/10 by 風文
    Views 5184 

    새해에는...

  13. No Image 10Dec
    by 風文
    2016/12/10 by 風文
    Views 7255 

    이발소 의자

  14. No Image 10Dec
    by 風文
    2016/12/10 by 風文
    Views 5040 

    부모 사랑

  15. No Image 10Dec
    by 風文
    2016/12/10 by 風文
    Views 6177 

    내가 가진 축복

  16. No Image 12Dec
    by 風文
    2016/12/12 by 風文
    Views 5383 

    마음 소식(小食)

  17. No Image 12Dec
    by 風文
    2016/12/12 by 風文
    Views 5944 

    좋은 뜻

  18. No Image 12Dec
    by 風文
    2016/12/12 by 風文
    Views 6689 

    자식과의 거리

  19. No Image 12Dec
    by 風文
    2016/12/12 by 風文
    Views 5546 

    선택의 문

  20. No Image 12Dec
    by 風文
    2016/12/12 by 風文
    Views 4738 

    백발백중

  21. No Image 13Dec
    by 風文
    2016/12/13 by 風文
    Views 7169  Replies 1

    마법사

  22. No Image 13Dec
    by 風文
    2016/12/13 by 風文
    Views 7880 

    아이들의 '몸말'

  23. No Image 13Dec
    by 風文
    2016/12/13 by 風文
    Views 6406 

    허송세월

  24. No Image 13Dec
    by 風文
    2016/12/13 by 風文
    Views 6306 

    상처가 아물 때까지...

  25. No Image 13Dec
    by 風文
    2016/12/13 by 風文
    Views 7329 

    대물림의 역전

  26. No Image 02Jan
    by 風文
    2017/01/02 by 風文
    Views 6389 

    곁에 있어주자

  27. No Image 02Jan
    by 風文
    2017/01/02 by 風文
    Views 6708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목록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