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345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065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458
1535 내 마음의 모닥불 바람의종 2012.11.05 6683
1534 뒷목에서 빛이 난다 바람의종 2012.11.05 8009
1533 쉬어갈 곳 바람의종 2012.11.02 6541
1532 슬럼프 바람의종 2012.11.02 5187
1531 당신의 외로움 바람의종 2012.11.02 6340
1530 사람은 떠나도 사랑은 남는다 바람의종 2012.11.01 8742
1529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바람의종 2012.11.01 10370
1528 가장 작은 소리, 더 작은 소리 바람의종 2012.10.30 8167
1527 아플 틈도 없다 바람의종 2012.10.30 8337
1526 고맙다, 철없던 순간들 바람의종 2012.10.30 9455
1525 사람 앞에 서는 연습 바람의종 2012.10.30 7494
1524 하루 한 번쯤 바람의종 2012.10.29 11341
1523 '홀로 있는 영광' 바람의종 2012.10.29 8156
1522 항상 같은 곳에만 머물러 있다면 바람의종 2012.10.29 10502
1521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부른다 바람의종 2012.10.29 7409
1520 덕 보겠다는 생각 바람의종 2012.10.17 6219
1519 나도 자라고 너도 크고... 바람의종 2012.10.16 6652
1518 결혼 서약 바람의종 2012.10.15 8775
1517 추억의 기차역 바람의종 2012.10.15 8732
1516 수줍은 대화도 좋고... 바람의종 2012.10.15 7177
1515 몸과 마음은 하나다 바람의종 2012.10.09 7126
1514 용기로 다시 시작하라 바람의종 2012.10.08 9999
1513 적극적인 자세 바람의종 2012.10.08 8118
1512 '스님은 고민 없지요?' 바람의종 2012.10.05 6901
1511 체 게바라처럼 바람의종 2012.10.04 87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