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042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986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0429
1777 멋지게 살기 위해서 風文 2014.10.14 12478
1776 좋은 부모 되기 정말 어렵다 風文 2014.10.14 11916
1775 감각을 살려라 風文 2014.10.14 11584
1774 맛있는 밥 風文 2014.10.10 11794
1773 의식 있는 진화 風文 2014.10.10 12742
1772 두려운 세상 風文 2014.10.10 11413
1771 "미안해. 친구야!" 風文 2014.10.10 13114
1770 하루 10분 일광욕 風文 2014.10.10 11389
1769 아들의 똥 風文 2014.10.06 11485
1768 한 사람의 작은 역사책 風文 2014.10.06 12430
1767 낙하산 風文 2014.10.06 10470
1766 내 옆에 있는 사람 風文 2014.10.06 10071
1765 타자(他者)의 아픔 風文 2014.10.06 13928
1764 어른 노릇 風文 2014.09.25 12326
1763 '갓길' 風文 2014.09.25 10743
1762 인연 風文 2014.09.25 12542
1761 죽비 風文 2014.09.25 11602
1760 경험이 긍정으로 쌓여야 한다 風文 2014.09.25 11504
1759 슬럼프의 기미가 보일수록 風文 2014.08.29 13204
1758 '푸른 기적' 風文 2014.08.29 38985
1757 젊고 어여쁜 나 風文 2014.08.29 11500
1756 두 개의 문 風文 2014.08.29 10012
1755 비가 내리지 않는 하늘은 없다 風文 2014.08.29 9414
1754 마음의 채널 風文 2014.08.18 6918
1753 청년의 가슴은 뛰어야 한다 風文 2014.08.18 91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