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666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7150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665
1960 두려움 風文 2015.02.15 6760
1959 재능만 믿지 말고... 風文 2015.02.15 6213
1958 내비게이션 風文 2015.02.15 7221
1957 그 무기를 내가 들 수 있는가? 風文 2015.02.15 6887
1956 말을 안해도... 風文 2015.02.14 7838
1955 건강과 행복 風文 2015.02.14 6829
1954 학생과 교사, 스승과 제자 風文 2015.02.14 6951
1953 11자의 기적 風文 2015.02.14 6665
1952 사랑이 비틀거릴 때 風文 2015.02.14 5954
1951 펑펑 울고 싶은가 風文 2015.02.10 6240
1950 '눈에 드러나는 상처'보다... 風文 2015.02.10 8568
1949 흔들리지 않는 '절대 법칙' 風文 2015.02.10 6189
1948 기적의 시작 風文 2015.02.10 5779
1947 기도방 風文 2015.02.10 6198
1946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風文 2015.02.09 6236
1945 행복을 만드는 언어 風文 2015.02.09 6931
1944 누군가를 깊이 안다는 것 風文 2015.02.09 6141
1943 둘이서 함께 가면 風文 2015.02.09 6170
1942 건강에 위기가 왔을 때 風文 2015.02.09 7571
1941 5분 글쓰기 훈련 風文 2015.01.20 7072
1940 마른 하늘에 벼락 風文 2015.01.18 7395
1939 포옹 風文 2015.01.18 7005
1938 용서를 비는 기도 風文 2015.01.18 6552
1937 빨간 신호 風文 2015.01.18 5793
1936 망부석 風文 2015.01.18 53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