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684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7286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846
960 좋은 건물 바람의종 2010.10.04 4308
959 "크게 포기하면 크게 얻는다" 바람의종 2010.10.04 3342
958 5분 청소 바람의종 2010.10.04 3351
957 마음은 산산조각이 나고 바람의종 2010.09.30 3230
956 걷기 자세 바람의종 2010.09.29 3420
955 벽은 열린다 바람의종 2010.09.28 2270
954 청춘 경영 바람의종 2010.09.27 4335
953 내일이면 오늘 되는 우리의 내일 바람의종 2010.09.26 2594
952 가까운 사람 바람의종 2010.09.24 3131
951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바람의종 2010.09.24 3775
950 보이차의 매력 바람의종 2010.09.24 2772
949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바람의종 2010.09.18 3556
948 자기 고백 바람의종 2010.09.18 3375
947 등 뒤에서 너를 끌어안으면 바람의종 2010.09.18 3562
946 최악의 시기 바람의종 2010.09.14 5488
945 생각 관리 바람의종 2010.09.13 3189
944 기회는 언제나 보인다 바람의종 2010.09.13 4385
943 단순하게 사는 일 바람의종 2010.09.13 3430
942 트라우마 바람의종 2010.09.08 4567
941 훈훈한 기운 바람의종 2010.09.07 3788
940 단풍나무 프로펠러 바람의종 2010.09.06 3350
939 용서 바람의종 2010.09.04 4341
938 예술적 동반자 바람의종 2010.09.03 2824
937 '보이차 은행' 바람의종 2010.09.01 5473
936 새로운 선택 바람의종 2010.08.31 46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