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853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242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537
1627 새로운 도약 風文 2023.01.02 438
1626 새로운 곳으로 떠나자 바람의종 2012.12.31 6727
1625 새로 꺼내 입은 옷 바람의종 2010.03.10 4642
1624 새날 風文 2019.08.06 614
1623 새 지도를 만든다 바람의종 2009.11.08 4029
1622 새 지도를 만든다 바람의종 2011.02.14 2895
1621 새 지도를 만든다 바람의종 2011.07.26 3681
1620 새 - 도종환 (135) 바람의종 2009.03.01 6163
1619 상처의 힘 바람의종 2012.09.18 7444
1618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風文 2022.01.11 782
1617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風文 2023.10.18 694
1616 상처는 희망이 되어 風文 2015.01.14 6613
1615 상처가 아물 때까지... 風文 2016.12.13 5981
1614 상처 때문에 바람의종 2011.08.29 3063
1613 상처 난 곳에 '호' 해주자 바람의종 2008.11.24 5226
1612 상실감과 상처 안에서 지혜를 찾으라 바람의종 2011.12.09 3997
1611 상상력 바람의종 2009.02.17 6650
1610 상사병(上司病) 바람의종 2009.05.21 6746
1609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中 - 베르나르 베르베르 바람의종 2008.01.15 9229
1608 상대와 눈을 맞추라 風文 2022.05.10 692
1607 상대에게 만능을 요청하지 말라 風文 2022.10.10 636
1606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風文 2014.12.22 6349
1605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風文 2020.05.01 578
1604 상냥했는가, 친절했는가, 할 일을 다했는가 바람의종 2010.07.07 2236
1603 삼할 타자 윤영환 2013.03.13 99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