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645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936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451
2260 「만두 이야기_1」(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09 7080
2259 적당한 거리 風文 2014.11.29 7080
2258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風文 2015.02.23 7080
2257 의심과 미움을 버리라 바람의종 2008.09.30 7079
2256 하나의 가치 바람의종 2008.04.29 7078
2255 큰 죄 風文 2015.03.11 7073
2254 자연과 조화를 이루리라 바람의종 2012.01.14 7072
2253 5분 글쓰기 훈련 風文 2015.01.20 7072
2252 라일락 향기 바람의종 2009.03.03 7070
2251 나의 0순위 바람의종 2012.06.11 7066
2250 당신이 '진정한 예술가'다 바람의종 2012.12.17 7064
2249 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땠습니까 - 도종환 (136) 바람의종 2009.03.01 7060
2248 사랑이 끝났다고... 바람의종 2013.01.04 7060
2247 구원의 손길 바람의종 2009.08.31 7057
2246 좋은 만남 윤영환 2011.08.09 7052
2245 일상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바람의종 2008.05.31 7049
2244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바람의종 2009.04.03 7048
2243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렸다 風文 2015.01.14 7045
2242 이해 바람의종 2008.11.22 7044
2241 기대할수록 바람의종 2011.12.27 7044
2240 그들은 사라지지 않아요 風文 2015.01.13 7041
2239 사랑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바람의종 2008.02.14 7040
2238 그대와의 인연 바람의종 2008.09.29 7039
2237 오리지널 감정을 찾아라 風文 2014.12.20 7039
2236 죽음에 대한 불안 두 가지. 바람의종 2008.02.25 70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