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267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293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670
2760 내 경험에 의하면 1 風文 2023.01.23 754
2759 한마음, 한느낌 風文 2023.01.21 843
2758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風文 2023.01.20 772
2757 회의 시간은 1시간 안에 風文 2023.01.19 777
2756 뿌리 깊은 사랑 風文 2023.01.18 633
2755 '억울하다'라는 말 風文 2023.01.17 724
2754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風文 2023.01.14 799
2753 눈에는 눈 風文 2023.01.13 573
2752 외로움을 덜기 위해서 風文 2023.01.13 741
2751 도를 가까이하면 이름 절로 떨쳐지니 風文 2023.01.11 785
2750 마음의 주인 - 법정 風文 2023.01.11 954
2749 내면의 거울 風文 2023.01.11 687
2748 6개월 입양아와 다섯 살 입양아 風文 2023.01.10 700
2747 문병객의 에티켓 風文 2023.01.09 778
2746 그저 꾸준히 노력해 가되 風文 2023.01.08 674
2745 명상 등불 風文 2023.01.07 629
2744 쉰다는 것 風文 2023.01.05 693
2743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風文 2023.01.04 711
2742 버섯이 되자 風文 2023.01.03 714
2741 새로운 도약 風文 2023.01.02 577
2740 지혜의 눈 風文 2022.12.31 723
2739 세월은 가고 사랑도 간다 風文 2022.12.30 560
2738 나쁜 것들과 함께 살 수는 없다 風文 2022.12.29 616
2737 갱년기 찬가 風文 2022.12.28 746
2736 분노와 원망 風文 2022.12.27 5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