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570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914 |
135 | '부부는 닮는다' | 바람의종 | 2010.07.03 | 2825 |
134 | '보이차 은행' | 바람의종 | 2010.09.01 | 5442 |
133 | '보이는 것 이상' | 윤영환 | 2013.05.13 | 9113 |
132 | '병자'와 '힐러' | 윤안젤로 | 2013.05.27 | 9204 |
131 | '변혁'에 대응하는 법 | 風文 | 2020.05.07 | 883 |
130 | '백남준' 아내의 고백 | 윤안젤로 | 2013.04.03 | 10323 |
129 |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 風文 | 2019.09.05 | 903 |
128 | '밥 먹는 시간' 행복론 | 風文 | 2023.06.20 | 896 |
127 | '바운스', 일류인생의 일류노래 | 윤안젤로 | 2013.05.20 | 9477 |
126 | '바로 지금' | 윤안젤로 | 2013.03.11 | 9491 |
125 | '믿어주는' 칭찬 | 바람의종 | 2010.07.17 | 3376 |
124 | '무한 신뢰' 친구 | 바람의종 | 2012.08.29 | 7150 |
123 | '무의식'의 바다 | 바람의종 | 2012.08.13 | 6272 |
122 | '몰입의 천국' | 風文 | 2019.08.23 | 680 |
121 | '명품 사람' | 風文 | 2015.04.28 | 7615 |
120 |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 風文 | 2023.04.03 | 796 |
119 | '말하는 법' 배우기 | 바람의종 | 2012.05.25 | 6997 |
118 | '마음의 기술' 하나만으로... | 바람의종 | 2012.09.25 | 6929 |
117 | '땅 위를 걷는' 기적 | 바람의종 | 2010.03.02 | 3991 |
116 | '땅 위를 걷는' 기적 | 風文 | 2015.04.20 | 8624 |
115 |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 風文 | 2022.05.18 | 971 |
114 | '디제스터'(Disaster) | 風文 | 2020.05.03 | 703 |
113 | '듣기'의 두 방향 | 바람의종 | 2009.05.01 | 5747 |
112 | '두번째 일' | 바람의종 | 2009.05.20 | 5727 |
111 | '두려움' | 風文 | 2017.12.06 | 3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