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508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610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087
410 봄은 소리 없이 옵니다. - 도종환 (140) 바람의종 2009.03.14 6835
409 봄은 낮은 데서 옵니다. - 도종환 (139) 바람의종 2009.03.08 5709
408 봄은 먼데서 옵니다. - 도종환 (138) 바람의종 2009.03.08 7617
407 라일락 향기 바람의종 2009.03.03 7044
406 꿈의 징검다리 바람의종 2009.03.03 5422
405 욕 - 도종환 (137) 바람의종 2009.03.03 6486
404 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땠습니까 - 도종환 (136) 바람의종 2009.03.01 7023
403 새 - 도종환 (135) 바람의종 2009.03.01 6399
402 저녁의 황사 - 도종환 (134) 바람의종 2009.03.01 11040
401 아침의 기적 바람의종 2009.03.01 5503
400 아빠의 포옹 그리고 스킨십 바람의종 2009.03.01 5670
399 몸 따로 마음 따로 바람의종 2009.03.01 4690
398 마음의 온도 바람의종 2009.03.01 5482
397 바람 부는 날 바람의종 2009.03.01 6046
396 가난한 집 아이들 바람의종 2009.03.01 7152
395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바람의종 2009.02.21 6873
394 악덕의 씨를 심는 교육 - 도종환 (133) 바람의종 2009.02.20 6911
393 이글루 바람의종 2009.02.19 6415
392 가까이 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 - 도종환 (132) 바람의종 2009.02.18 6729
391 젊어지고 싶으면 사랑을 하라! 바람의종 2009.02.18 6093
390 흐린 하늘 흐린 세상 - 도종환 (131) 바람의종 2009.02.17 7880
389 상상력 바람의종 2009.02.17 6765
388 스트레스 바람의종 2009.02.14 5555
387 겨울 나무 - 도종환 (130) 바람의종 2009.02.14 9417
386 천애 고아 바람의종 2009.02.13 75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