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682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140 |
1860 | 많은 것들과의 관계 | 風文 | 2023.08.07 | 822 |
1859 | 말 한마디와 천냥 빚 | 바람의종 | 2009.05.24 | 6194 |
1858 | 말보다 빠른 노루가 잡히는 이유 | 風文 | 2022.12.06 | 1091 |
1857 | 말솜씨 | 바람의종 | 2011.11.02 | 3764 |
1856 | 말솜씨 | 風文 | 2019.08.19 | 857 |
1855 | 말실수 | 風文 | 2022.05.11 | 1282 |
1854 | 말을 안해도... | 風文 | 2015.02.14 | 7736 |
1853 | 말의 힘, 글의 힘 | 바람의종 | 2011.03.08 | 3009 |
1852 | 말이 예쁜 아이 | 바람의종 | 2011.11.22 | 4419 |
1851 | 말이 예쁜 아이 | 바람의종 | 2012.02.12 | 4436 |
1850 |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 風文 | 2019.09.05 | 867 |
1849 |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 風文 | 2022.08.18 | 913 |
1848 | 맑고 좋은 생각으로 여는 하루 | 바람의종 | 2007.06.05 | 6778 |
1847 | 맑음. 옥문을 나왔다. | 風文 | 2019.06.05 | 864 |
1846 | 맘껏 아파하고 슬퍼하세요 | 風文 | 2022.05.10 | 924 |
1845 | 맛과 연륜 | 바람의종 | 2009.11.25 | 3833 |
1844 | 맛과 연륜 | 바람의종 | 2011.08.04 | 2850 |
1843 | 맛난 만남 | 風文 | 2014.08.12 | 7775 |
1842 | 맛있는 국수 | 바람의종 | 2010.03.17 | 4671 |
1841 | 맛있는 밥 | 風文 | 2014.10.10 | 11804 |
1840 | 망부석 | 風文 | 2015.01.18 | 5286 |
1839 | 망치질도 예술이다 | 바람의종 | 2012.01.13 | 3636 |
1838 | 매너가 경쟁력이다 | 바람의종 | 2008.05.27 | 5346 |
1837 | 매뉴얼 | 風文 | 2015.01.14 | 7650 |
1836 | 매력 | 風文 | 2014.12.25 | 6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