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322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3781 |
1935 | 상처는 희망이 되어 | 風文 | 2015.01.14 | 6828 |
1934 | 숯검정 | 風文 | 2015.01.14 | 5642 |
1933 | 매뉴얼 | 風文 | 2015.01.14 | 7648 |
1932 |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렸다 | 風文 | 2015.01.14 | 7009 |
1931 | 기적을 믿으며... | 風文 | 2015.01.14 | 6931 |
1930 | 그들은 사라지지 않아요 | 風文 | 2015.01.13 | 7023 |
1929 | 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 風文 | 2015.01.13 | 6482 |
1928 | '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 風文 | 2015.01.13 | 5744 |
1927 | 내가 나를 사랑하기 | 風文 | 2015.01.13 | 6071 |
1926 | 내려갈 때 보았네 | 風文 | 2015.01.13 | 7939 |
1925 |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 風文 | 2015.01.13 | 7022 |
1924 | 잘 지내니? 잘 지내길 바란다 | 風文 | 2015.01.12 | 7983 |
1923 | 네가 먼저 다가가! | 風文 | 2015.01.12 | 7305 |
1922 | 아이를 벌줄 때 | 風文 | 2015.01.12 | 5688 |
1921 | 행복 습관, 기쁨 습관 | 風文 | 2015.01.12 | 7280 |
1920 | 시어머니 병수발 | 風文 | 2015.01.12 | 5648 |
1919 |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다 | 風文 | 2015.01.12 | 5045 |
1918 |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 風文 | 2015.01.05 | 6004 |
1917 | 이마에 핏방울이 맺힐 때까지 | 風文 | 2015.01.05 | 5302 |
1916 | 내 인생은 내 것만이 아니다 | 風文 | 2015.01.05 | 5646 |
1915 | 담을 타고 넘는 넝쿨 | 風文 | 2015.01.05 | 6661 |
1914 | 아이는 풍선과 같다 | 風文 | 2015.01.05 | 6259 |
1913 | '간까지 웃게 하라' | 風文 | 2014.12.30 | 6366 |
1912 | 사랑의 공간, 자유의 공간 | 風文 | 2014.12.30 | 6608 |
1911 | 단계 | 風文 | 2014.12.30 | 7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