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354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157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544
1960 내 안의 목소리 바람의종 2011.02.22 3271
1959 고독을 즐긴다 바람의종 2011.02.23 4609
1958 실수를 감당할 용기 바람의종 2011.02.24 3247
1957 절정 바람의종 2011.02.25 4772
1956 어제보다 더 멋진 오늘의 나 바람의종 2011.02.26 3778
1955 '언제나 준비한다' 바람의종 2011.02.28 3145
1954 소울메이트(Soulmate) 바람의종 2011.03.03 3130
1953 용기도 자란다 바람의종 2011.03.03 2818
1952 진정한 사랑은 바람의종 2011.03.03 5536
1951 내가 자라난 곳 바람의종 2011.03.04 3914
1950 자신과의 싸움 바람의종 2011.03.05 4127
1949 이야기 들려주기 바람의종 2011.03.07 4965
1948 말의 힘, 글의 힘 바람의종 2011.03.08 2996
1947 가까이 있는 것들 바람의종 2011.03.09 2891
1946 원초적 행복 바람의종 2011.03.10 4230
1945 직감 바람의종 2011.03.11 5412
1944 작은 것의 소중함 바람의종 2011.03.13 4556
1943 재앙 바람의종 2011.03.14 5260
1942 내가 지금 하는 일 바람의종 2011.03.15 3588
1941 신이 손을 내밀 때까지 바람의종 2011.03.18 3840
1940 고통을 두려워마라 바람의종 2011.03.18 4126
1939 함께 꿈꾸는 세상 바람의종 2011.03.19 4002
1938 아버지 자리 바람의종 2011.03.21 3121
1937 딱정벌레 바람의종 2011.03.23 2884
1936 나는 매일 아침 걸어서 서재로 온다 바람의종 2011.03.25 31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