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312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757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129
2110 한쪽 가슴으로 사랑하기 바람의종 2010.08.20 5195
2109 삶의 에너지 바람의종 2010.08.23 4171
2108 눈으로 보는 것 바람의종 2010.08.23 3718
2107 "이 남자를 꼭 잡고 말거야" 바람의종 2010.08.24 4564
2106 동그라미 사랑 바람의종 2010.08.25 3725
2105 빗소리 바람의종 2010.08.26 2744
2104 나만의 '깊은산속 옹달샘' 바람의종 2010.08.27 3422
2103 아름다운 우정 바람의종 2010.08.29 2662
2102 걸음 바람의종 2010.08.30 4301
2101 다다이즘과 러시아 구성주의에 대하여 바람의종 2010.08.30 17854
2100 새로운 선택 바람의종 2010.08.31 4615
2099 '보이차 은행' 바람의종 2010.09.01 5442
2098 예술적 동반자 바람의종 2010.09.03 2799
2097 용서 바람의종 2010.09.04 4323
2096 단풍나무 프로펠러 바람의종 2010.09.06 3321
2095 훈훈한 기운 바람의종 2010.09.07 3739
2094 트라우마 바람의종 2010.09.08 4533
2093 단순하게 사는 일 바람의종 2010.09.13 3404
2092 기회는 언제나 보인다 바람의종 2010.09.13 4365
2091 생각 관리 바람의종 2010.09.13 3163
2090 최악의 시기 바람의종 2010.09.14 5467
2089 등 뒤에서 너를 끌어안으면 바람의종 2010.09.18 3537
2088 자기 고백 바람의종 2010.09.18 3341
2087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바람의종 2010.09.18 3545
2086 보이차의 매력 바람의종 2010.09.24 27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