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402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841 |
2260 | 낙천성 | 風文 | 2014.12.01 | 8700 |
2259 | 낙타 새끼의 무덤 | 바람의종 | 2012.03.02 | 4422 |
2258 | 낙하산 | 風文 | 2014.10.06 | 10662 |
2257 | 난 내 이름도 쓸 줄 모른다 | 風文 | 2015.06.07 | 5717 |
2256 | 남 따라한 시도가 가져온 성공 - TV 프로듀서 카를라 모건스턴 | 風文 | 2022.08.27 | 774 |
2255 | 남들도 우리처럼 사랑했을까요 | 바람의종 | 2008.12.30 | 6688 |
2254 | 남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 | 바람의종 | 2009.05.20 | 4902 |
2253 | 남몰래 주는 일 | 바람의종 | 2011.09.26 | 5267 |
2252 | 남의 실수에서 배운다 | 風文 | 2020.07.20 | 2553 |
2251 |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 바람의종 | 2011.11.09 | 5471 |
2250 | 남자들의 '폐경' | 바람의종 | 2011.07.04 | 4896 |
2249 | 낮은 자세와 겸손을 배우라 | 風文 | 2023.11.15 | 707 |
2248 |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 바람의종 | 2009.11.23 | 4343 |
2247 |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 바람의종 | 2011.02.22 | 4617 |
2246 |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 바람의종 | 2011.07.28 | 4231 |
2245 | 내 경험에 의하면 1 | 風文 | 2023.01.23 | 898 |
2244 | 내 기쁨을 빼앗기지 않겠다 | 風文 | 2022.01.13 | 1181 |
2243 | 내 기억 속에 묻혔으니... | 風文 | 2019.06.06 | 1071 |
2242 | 내 꿈길의 단골손님 | 바람의종 | 2011.04.19 | 3024 |
2241 | 내 나이 35세 | 風文 | 2019.08.10 | 1048 |
2240 | 내 마음 닿는 그곳에 | 윤안젤로 | 2013.06.03 | 10809 |
2239 | 내 마음 언제나 | 바람의종 | 2010.11.06 | 3866 |
2238 | 내 마음의 꽃밭 | 윤안젤로 | 2013.03.23 | 9669 |
2237 | 내 마음의 모닥불 | 바람의종 | 2012.11.05 | 6696 |
2236 |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6. 좋은 질문을 하라 | 風文 | 2022.11.10 | 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