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249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117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493
2285 거인의 어깨 風文 2019.08.31 799
2284 장미빛 인생 風文 2019.08.31 888
2283 믿음과 행동의 일치 風文 2019.08.31 787
2282 네가 나를 길들이면 風文 2019.08.31 881
2281 통, 통, 통!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몰라 風文 2019.08.30 879
2280 혀를 다스리는 기술 風文 2019.08.30 879
2279 힘내요! 나도, 당신도. 風文 2019.08.30 1145
2278 돌아와 보는 방 風文 2019.08.30 1032
2277 너와 나의 인연 風文 2019.08.30 796
2276 봄, 나무에 물 오르는 소리 風文 2019.08.30 996
2275 어리석지 마라 風文 2019.08.30 697
2274 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風文 2019.08.29 686
2273 한 걸음 물러서는 것 風文 2019.08.29 892
2272 꼭 새겨야 할 인생의 필수 덕목 風文 2019.08.29 737
2271 공기가 좋은 숲속 길 風文 2019.08.29 767
2270 당신을 위한 기도 風文 2019.08.29 825
2269 기억하는 삶 風文 2019.08.29 804
2268 살아야 할 이유 風文 2019.08.29 731
2267 연필 열 자루가 닳도록 風文 2019.08.28 778
2266 불확실한, 우리 시대의 청춘들 風文 2019.08.28 698
2265 '혼자 노는 시간' 風文 2019.08.28 735
2264 숨 한 번 쉴 만한 짧은 시간 風文 2019.08.28 648
2263 삶의 조각 風文 2019.08.28 587
2262 영원한 승리자 風文 2019.08.28 1174
2261 산과 신 風文 2019.08.28 6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