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537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861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376
2335 프란시스코 교황의 '아름다운 메시지' 風文 2020.05.06 917
2334 어느 외과의사의 한계 風文 2020.05.06 690
2333 평화로운 중심 風文 2020.05.06 888
2332 안 하느니만 못한 말 風文 2020.05.06 849
2331 다시 기뻐할 때까지 風文 2020.05.06 834
2330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風文 2020.05.05 868
2329 어른다운 어른 風文 2020.05.05 788
2328 너무 고민 말고 도움을 청하라 風文 2020.05.05 820
2327 치유와 정화의 바이러스 風文 2020.05.05 965
2326 신이 내리는 벌 風文 2020.05.05 801
2325 달라이라마가 말하는 '종교의 역할' 風文 2020.05.05 646
2324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風文 2020.05.05 1007
2323 극복할 수 있다! 風文 2020.05.05 911
2322 힘을 냅시다 風文 2020.05.05 1181
2321 혼자 해결할 수 없다 風文 2020.05.03 951
2320 살아 있음을 보여 주세요 風文 2020.05.03 720
2319 목화씨 한 알 風文 2020.05.03 736
2318 구조선이 보인다! 風文 2020.05.03 706
2317 미련없이 버려라 風文 2020.05.03 958
2316 '디제스터'(Disaster) 風文 2020.05.03 810
2315 꿈도 계속 자란다 風文 2020.05.03 815
2314 인(仁) 風文 2020.05.03 987
2313 예방도 하고 치료도 할 수 있다 風文 2020.05.03 721
2312 피로감 風文 2020.05.02 917
2311 이루지 못한 꿈 風文 2020.05.02 7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