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921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934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212
152 오감 너머의 영감 風文 2023.06.28 628
151 아르테미스, 칼리스토, 니오베 風文 2023.06.28 460
150 순두부 風文 2023.07.03 523
149 배움은 늙지 않는다 風文 2023.07.04 612
148 60조 개의 몸 세포 風文 2023.07.22 502
147 스승 사(師) 風文 2023.07.22 738
146 꺾이지 않는 힘 風文 2023.07.26 714
145 리더에게 던지는 질문 風文 2023.07.26 958
144 우주심(宇宙心)과 에고(Ego) 風文 2023.07.27 672
143 괜찮은 어른 風文 2023.07.27 755
142 흥미진진한 이야기 風文 2023.07.29 564
141 자기 존엄 風文 2023.07.29 612
140 두려움의 마귀 風文 2023.07.30 704
139 청년들의 생존 경쟁 風文 2023.07.30 875
138 소녀 같은 할머니, 소년 같은 할아버지 風文 2023.08.02 892
137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風文 2023.08.02 646
136 육체적인 회복 風文 2023.08.03 695
135 밀가루 반죽 風文 2023.08.03 545
134 희망이란 風文 2023.08.04 1074
133 빨래를 보면 다 보인다 風文 2023.08.04 638
132 24시간 스트레스 風文 2023.08.05 607
131 동사형 꿈 風文 2023.08.05 781
130 많은 것들과의 관계 風文 2023.08.07 662
129 세상을 더 넓게 경험하라 風文 2023.08.09 739
128 포트폴리오 커리어 시대 風文 2023.08.09 5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