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834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022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349
477 아하! 실마리를 찾았어요 風文 2022.01.30 615
476 '겹말'을 아시나요? 風文 2022.01.30 561
475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風文 2022.01.30 491
474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 風文 2022.01.30 508
473 피곤해야 잠이 온다 風文 2022.01.30 541
472 검도의 가르침 風文 2022.02.01 590
471 37조 개의 인간 세포 風文 2022.02.01 623
470 글쓰기 공부 風文 2022.02.01 914
469 스승의 존재 風文 2022.02.01 1048
468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 風文 2022.02.04 525
467 '왜 나만 힘들까?' 風文 2022.02.04 746
466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 風文 2022.02.04 455
465 정신 건강과 명상 風文 2022.02.04 585
464 한 달에 다섯 시간! 風文 2022.02.05 615
463 나를 드러내는데 10년이 걸렸다 風文 2022.02.05 967
462 이타적 동기와 목표 風文 2022.02.05 554
461 서두르면 '사이'를 놓친다 風文 2022.02.05 661
460 논쟁이냐, 침묵이냐 風文 2022.02.06 472
459 희미한 추억을 되살리려면 風文 2022.02.06 815
458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風文 2022.02.06 625
457 신뢰의 문 風文 2022.02.06 651
456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風文 2022.02.08 489
455 무심하게 구는 손자손녀들 風文 2022.02.08 527
454 가장 생각하기 좋은 속도 風文 2022.02.08 690
453 더 많이 지는 사람 風文 2022.02.08 8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