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309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255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098
3027 머리를 쥐어짜며 버텨본다 風文 2024.05.10 8
3026 평화, 행복, 어디에서 오는가 風文 2024.05.10 3
3025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 風文 2024.05.10 1
3024 가장 놀라운 기적 風文 2024.05.10 1
3023 무소의 뿔처럼 風文 2024.05.08 3
3022 위대하고 보편적인 지성 風文 2024.05.08 2
3021 밤하늘의 별 風文 2024.05.08 1
3020 배꼽은 늘 웃고 있다 風文 2024.05.08 2
3019 내 몸과 벗이 되는 법 風文 2024.03.29 90
3018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風文 2024.03.29 108
3017 땅바닥을 기고 있는가, 창공을 날고 있는가? 風文 2024.03.29 135
3016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風文 2024.03.29 99
3015 태양 아래 앉아보라 風文 2024.03.27 116
3014 80세 노교수의 건강 비결 두 가지 風文 2024.03.27 139
3013 누가 나를 화나게 하는가? 風文 2024.03.27 99
3012 더 평온한 세상 風文 2024.03.26 108
3011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 風文 2024.03.26 106
3010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風文 2024.03.26 90
3009 엄마가 먼저 보여줄게 風文 2024.03.26 108
3008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風文 2024.02.24 195
3007 영혼과 영혼의 교류 風文 2024.02.24 107
3006 문신을 하기 전에 風文 2024.02.24 131
3005 괴로운 불면의 밤 風文 2024.02.24 118
3004 고령의 나이에 더 활발히 활동한 위인들 風文 2024.02.17 187
3003 생각은 아침에 風文 2024.02.17 1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