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426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1.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Date2023.02.04 By風文 Views14831
    read more
  2. 친구야 너는 아니

    Date2015.08.20 By風文 Views104262
    read more
  3. 편지를 다시 읽으며

    Date2009.07.30 By바람의종 Views5145
    Read More
  4. 「웃음꽃이 넝쿨째!」(시인 손정순)

    Date2009.07.31 By바람의종 Views8528
    Read More
  5. 희망이란

    Date2009.07.31 By바람의종 Views9015
    Read More
  6. 만남

    Date2009.08.01 By바람의종 Views4073
    Read More
  7. 「신부(神父)님의 뒷담화」(시인 유종인)

    Date2009.08.01 By바람의종 Views6340
    Read More
  8. 천천히 다가가기

    Date2009.08.01 By바람의종 Views7512
    Read More
  9. 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Date2009.08.03 By바람의종 Views4253
    Read More
  10. 부딪힘의 진정한 의미

    Date2009.08.03 By바람의종 Views4846
    Read More
  11. 「개업식장이 헷갈려」(시인 이대의)

    Date2009.08.03 By바람의종 Views7859
    Read More
  12. 동반자

    Date2009.08.04 By바람의종 Views4352
    Read More
  13. 「의뭉스러운 이야기 1」(시인 이재무)

    Date2009.08.05 By바람의종 Views6982
    Read More
  14. 벼랑 끝에 몰렸을 때

    Date2009.08.05 By바람의종 Views5064
    Read More
  15. 「의뭉스러운 이야기 2」(시인 이재무)

    Date2009.08.06 By바람의종 Views7301
    Read More
  16. 시간 약속

    Date2009.08.06 By바람의종 Views6075
    Read More
  17. 눈물을 닦아주며

    Date2009.08.07 By바람의종 Views4370
    Read More
  18. 「의뭉스러운 이야기 3」(시인 이재무)

    Date2009.08.07 By바람의종 Views6903
    Read More
  19. 「진수성찬」(시인 이상섭)

    Date2009.08.11 By바람의종 Views6678
    Read More
  20. 나로 존재하는 것

    Date2009.08.11 By바람의종 Views4279
    Read More
  21. 하루하루

    Date2009.08.11 By바람의종 Views6070
    Read More
  22.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Date2009.08.11 By바람의종 Views7962
    Read More
  23. 예쁜 향주머니

    Date2009.08.11 By바람의종 Views5952
    Read More
  24. 멘토(Mentor)

    Date2009.08.12 By바람의종 Views4550
    Read More
  25. 뜻(志)

    Date2009.08.27 By바람의종 Views5185
    Read More
  26. 처음 하듯이

    Date2009.08.27 By바람의종 Views7403
    Read More
  27. 몸을 부지런히 놀려라

    Date2009.08.27 By바람의종 Views347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