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652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1.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Date2023.02.04 By風文 Views17011
    read more
  2. 친구야 너는 아니

    Date2015.08.20 By風文 Views106523
    read more
  3. 「광진이 형」(시인 김두안)

    Date2009.07.06 By바람의종 Views8050
    Read More
  4. 「그 모자(母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Date2009.05.28 By바람의종 Views6344
    Read More
  5.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Date2009.05.20 By바람의종 Views8390
    Read More
  6. 「그녀 생애 단 한 번」(소설가 정미경)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10382
    Read More
  7.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Date2009.05.12 By바람의종 Views7971
    Read More
  8. 「내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시인 조용미)

    Date2009.07.10 By바람의종 Views8005
    Read More
  9. 「내 이름은 이기분」(소설가 김종광)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8616
    Read More
  10. 「누구였을까」(소설가 한창훈)

    Date2009.06.12 By바람의종 Views5433
    Read More
  11. 「니들이 고생이 많다」(소설가 김이은)

    Date2009.07.29 By바람의종 Views7756
    Read More
  12. 「똥개의 노래」(소설가 김종광)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6737
    Read More
  13. 「만두 이야기_1」(시인 최치언)

    Date2009.07.09 By바람의종 Views7080
    Read More
  14. 「만두 이야기_2」(시인 최치언)

    Date2009.07.10 By바람의종 Views6697
    Read More
  15. 「미소를 600개나」(시인 천양희)

    Date2009.06.23 By바람의종 Views6316
    Read More
  16.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Date2009.05.15 By바람의종 Views9562
    Read More
  17. 「밥 먹고 바다 보면 되지」(시인 권현형)

    Date2009.06.25 By바람의종 Views8871
    Read More
  18. 「부모님께 큰절 하고」(소설가 정미경)

    Date2009.06.10 By바람의종 Views6764
    Read More
  19. 「비명 소리」(시인 길상호)

    Date2009.07.15 By바람의종 Views7688
    Read More
  20.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Date2009.08.11 By바람의종 Views8048
    Read More
  21. 「성인용품점 도둑사건」(시인 신정민)

    Date2009.07.17 By바람의종 Views9321
    Read More
  22. 「세상에 없는 범죄학 강의」(시인 최치언)

    Date2009.07.08 By바람의종 Views7742
    Read More
  23.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8108
    Read More
  24. 「신부(神父)님의 뒷담화」(시인 유종인)

    Date2009.08.01 By바람의종 Views6408
    Read More
  25. 「쌍둥이로 사는 일」(시인 길상호)

    Date2009.07.14 By바람의종 Views8398
    Read More
  26. 「엉뚱스러운 문학교실」(시인 김종태)

    Date2009.07.06 By바람의종 Views7898
    Read More
  27. 「연변 처녀」(소설가 김도연)

    Date2009.06.26 By바람의종 Views757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