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812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8841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128
2352 '너 참 대범하더라' 風文 2020.05.18 611
2351 어둠 속에 감춰진 빛 風文 2020.05.16 640
2350 무한대 부드러움 風文 2020.05.15 710
2349 선택의 기로 風文 2020.05.14 541
2348 나 하나쯤이야 風文 2020.05.13 778
2347 지금이 중요하다 風文 2020.05.08 730
2346 어린이는 신의 선물이다 風文 2020.05.08 679
2345 우두머리 수컷 침팬지 風文 2020.05.08 616
2344 공전과 자전 風文 2020.05.08 1014
2343 금상첨화 風文 2020.05.08 645
2342 '공포'에서 '반야'를! 風文 2020.05.08 930
2341 '좋은 지도자'는... 風文 2020.05.07 499
2340 '변혁'에 대응하는 법 風文 2020.05.07 744
2339 예쁜 기도 風文 2020.05.07 959
2338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風文 2020.05.07 629
2337 출근길 風文 2020.05.07 608
2336 두려움을 쫓아내려면 風文 2020.05.06 731
2335 프란시스코 교황의 '아름다운 메시지' 風文 2020.05.06 696
2334 어느 외과의사의 한계 風文 2020.05.06 498
2333 평화로운 중심 風文 2020.05.06 647
2332 안 하느니만 못한 말 風文 2020.05.06 662
2331 다시 기뻐할 때까지 風文 2020.05.06 633
2330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風文 2020.05.05 599
2329 어른다운 어른 風文 2020.05.05 634
2328 너무 고민 말고 도움을 청하라 風文 2020.05.05 6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