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261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226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613
185 다른 길로 가보자 바람의종 2008.08.08 7176
184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바람의종 2008.08.05 16916
183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 도종화 (51) 바람의종 2008.08.01 6299
182 행복한 사람 - 도종환 (50) 바람의종 2008.08.01 8716
181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면 바람의종 2008.07.31 11296
180 이상주의자의 길 - 도종환 (49) 바람의종 2008.07.28 8590
179 우기 - 도종환 (48) 바람의종 2008.07.26 9005
178 소인배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4 8101
177 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바람의종 2008.07.24 15322
176 역설의 진리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7584
175 독도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6970
174 모기 이야기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8388
173 좋은 사람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8001
172 유쾌한 시 몇 편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8460
171 희망의 바깥은 없다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10483
170 임숙영의 책문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7062
169 평화의 촛불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7162
168 개울과 바다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9371
167 창의적인 사람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8568
166 권력의 꽃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11049
165 온화한 힘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6650
164 물음표와 느낌표 바람의종 2008.07.21 7731
163 용서 바람의종 2008.07.19 6638
162 사과 바람의종 2008.07.18 6545
161 벌주기 바람의종 2008.07.16 63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