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861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370 |
635 | 우정으로 일어서는 위인 | 風文 | 2020.07.01 | 1006 |
634 | 육의 시간, 영의 시간 | 風文 | 2020.07.01 | 907 |
633 | 온 세상과 맞서자! | 風文 | 2020.07.01 | 1212 |
632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5. 실제 | 風文 | 2020.07.01 | 889 |
631 | 어린이를 위하여 | 風文 | 2020.07.02 | 792 |
630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6. 비교 | 風文 | 2020.07.02 | 832 |
629 | 밥은 먹고 다니니? | 風文 | 2020.07.02 | 860 |
628 | 당신의 외로움 | 風文 | 2020.07.02 | 916 |
627 | 이방인의 애국심 | 風文 | 2020.07.03 | 751 |
626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7. 판단 | 風文 | 2020.07.03 | 773 |
625 |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 風文 | 2020.07.03 | 903 |
624 | 흥미진진한 이야기 | 風文 | 2020.07.03 | 920 |
623 | 관중과 포숙아를 아십니까? | 風文 | 2020.07.04 | 1086 |
622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8. 자기 존중 | 風文 | 2020.07.04 | 962 |
621 | 저 강물의 깊이만큼 | 風文 | 2020.07.04 | 784 |
620 | 고난 속에 피는 사랑 | 風文 | 2020.07.05 | 1075 |
619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9. 감사 | 風文 | 2020.07.05 | 939 |
618 | 내가 바로 시어러예요. | 風文 | 2020.07.06 | 1054 |
617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30. 죽음 | 風文 | 2020.07.06 | 1215 |
616 | 두려움의 마귀 | 風文 | 2020.07.07 | 1290 |
615 | 주머니 속의 어머니 얼굴 | 風文 | 2020.07.07 | 1370 |
614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31. 받아들이기 | 風文 | 2020.07.07 | 1114 |
613 | 위대한 필란트로피스트 | 風文 | 2020.07.08 | 1350 |
612 | 구령 맞춰 하나 둘 | 風文 | 2020.07.08 | 1240 |
611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32. 부분을 넘어서 | 風文 | 2020.07.08 | 1274 |